소비자 부담 등 고려 가격 인상폭 최소화
KT&G가 궐련형 전자담배 ‘릴(lil)’의 전용담배 소비자가격을 인상한다.
KT&G는 전용담배 ‘핏’을 오는 15일부터 200원 인상된 가격인 4500원에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가격 인상은 궐련형 전자담배에 부과되는 제세부담금 중 지난해 말 개별소비세, 국민건강증진부담금 인상에 이어 올해 1월 담배소비세와 지방교육세가 각각 오른데 따른 것이다.
KT&G 관계자는 “1000원 이상의 제세부담금 인상폭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부담을 낮추고, 물가 상승과 국가 경제 악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가격 인상폭을 최소화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