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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호 산업부 차관, 포스코 협력사 방문…"2차 산업혁신운동 추진"

  • 송고 2018.01.09 12:11 | 수정 2018.01.09 12:12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최저임금 인상관련 중소기업 지원정책 설명

참여 협력사 불량률, 납기준수율 등 성과지표 평균 63.8% 개선

ⓒE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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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대기업-협력사간 2차 산업혁신운동을 오는 8월 추진한다.

이인호 산업부 차관은 9일 산업혁신운동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오성기전을 방문해 현장의 애로를 청취하고 해당 기업의 생산혁신 활동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2013년 1차년도를 시작으로 올해 마지막 5차년도(2017.8~2018.7)를 맞아 산업혁신운동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다짐하고 2단계 사업 준비를 위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포스코 협력사인 오성기전은 전력기기 전문제조업체로 수입에 의존하던 중전기기 및 파워레일의 국산화를 이뤄낸 기업이다.

2016년부터 산업혁신운동에 참여해 3년 연속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고 평균 영업이익률을 7%에서 15% 이상으로 높였다. 지난해 11월 UL인증(미국)과 CCC인증(중국)을 획득해 미국과 중국 수출의 길도 마련했다.

산업혁신운동은 산업 생태계 전체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 아래 민간 주도로 진행하는 컨설팅 사업이다. 포스코는 고유의 혁신방법론인 QSS(Quick Six Sigma)를 접목해 협력기업의 기술개발 및 생산성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이 생산라인 자동화, 에너지 절감, 공정관리 전산화 등 생산성 향상을 지속 추진할 수 있도록 2016년 13개사, 지난해 31개사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다. 올해는 대상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이 차관은 "오성기전의 혁신성과는 CEO와 임직원들의 끊임없는 혁신 의지와 헌신적인 실천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산업혁신운동의 대표 성공모델로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혁신활동을 계속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최근 최저임금 조정에 따라 중소.중견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유통법 등 관련 제도 개선을 하고 있다"며 "업계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산업혁신운동은 민간 주도로 연간 2000여개 2·3차 협력사의 생산혁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1~4차년도에 7998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불량률, 납기준수율 등의 성과지표가 평균 63.8% 개선됐다. 5차년도 사업에 현재 1502개 중소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7월 종료되는 1단계 산업혁신운동을 확대·개편해 대·중소기업간, 업종간 디지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디지털 제조혁신 전략'을 중심으로 한 2단계 추진전략을 상반기 중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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