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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산업혁신운동 8월 추진…협력사 디지털 제조혁신 방점

  • 송고 2018.01.09 10:19 | 수정 2018.01.09 10:20
  • 서병곤 기자 (sbg1219@ebn.co.kr)

1단계 산업혁신운동 참여 中企 불량률·납기준수율 대폭 개선

이인호 차관, 포스코 협력사 오성기전 방문 생산혁신 활동 격려

산업부ⓒEBN

산업부ⓒEBN

[세종=서병곤 기자] 대기업 2·3차 협력사의 생산혁신을 지원하는 산업혁신운동 2단계 사업이 오는 8월 추진된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9일 밝혔다.

2013년 8월에 시작된 1단계 산업혁신운동은 올해 7월에 종료된다.

1단계 산업혁신운동 기간인 1〜4차년도(2013년 8월〜2017년 7월)에 7998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불량률, 납기준수율 등의 성과지표가 평균 63.8%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

5차년도(2017년 8월〜2018년 7월) 사업에 현재 1502개 중소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산업부는 7월 종료되는 1단계 산업혁신운동을 확대·개편해 종전 개별 공장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대·중소기업간, 업종간 디지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디지털 제조혁신 전략'을 핵심으로 하는 2단계 추진전략을 상반기 중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이인호 산업부 차관은 이날 산업혁신운동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오성기전을 방문해 현장의 애로를 듣고 해당 기업의 생산혁신 활동을 격려했다.

포스코 협력사인 오성기전은 전력기기 전문제조업체로 수입에 의존하던 중전기기 및 파워레일의 국산화를 이뤄냈다.

2016년부터 산업혁신운동에 참여해 3년 연속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고 평균 영업이익률이 7%에서 15%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임직원의 솔선수범과 높은 참여도를 바탕으로 꾸준히 혁신활동을 추진한 결과 작년 11월 미국보협협회시험소(UL)인증과 중국강제인증(CCC)을 획득해 미국과 중국 수출의 길이 열리는 큰 결실을 이뤄냈다.

이 차관은 "오성기전의 혁신성과는 최고경영자(CEO)와 임직원의 끊임없는 혁신 의지와 헌신적인 실천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도 산업혁신운동의 대표 성공모델로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혁신활동을 계속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대기업은 물론, 오성기전과 같은 중소기업들의 혁신 노력을 바탕으로 산업 생태계 전반의 혁신 성장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이 차관은 올해 최저임금 대폭 인상으로 부담이 커진 중소·중견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유통법 등 관련 제도를 개선중이라고 설명하고, 업계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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