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5
11.8℃
코스피 2,675.75 52.73(2.01%)
코스닥 862.23 16.79(1.99%)
USD$ 1378.0 2.0
EUR€ 1474.2 1.7
JPY¥ 887.0 -1.8
CNY¥ 189.5 -0.0
BTC 93,695,000 2,523,000(-2.62%)
ETH 4,589,000 68,000(-1.46%)
XRP 773.5 21.8(-2.74%)
BCH 702,900 31,500(-4.29%)
EOS 1,208 12(-0.98%)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KB손보 "유리천장 없앤다"…2020년까지 여성관리자 비중 20%로 확대​​

  • 송고 2018.01.09 18:14 | 수정 2018.01.09 18:14
  • 이나리 기자 (nallee87@ebn.co.kr)

2018​년 임원 및 부서장 인사에 여성인력 등용

​임원 2명·부서장 5명 등 주요 직책에 여성인력 배치​​

KB손해보험이 여성직원들의 유리천장 깨기에 적극 나선다.

KB손해보험은 2020년까지 사내 여성관리자 비중을 20%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여성관리자 비중은 12.4%다.

앞서 KB손보는 2018년 임원 및 부서장 인사를 통해 여성인력을 대거 발탁했다.

지난 12월말과 1월초 진행된 임원과 부서장 인사에서 총 7명의 여성 인력(임원 2명/자회사 포함,부서장 5명)을 등용했다.

인혜원 KB손보 리스크관리본부장(좌)과 김경애 KB손보CNS 경영관리본부장.

인혜원 KB손보 리스크관리본부장(좌)과 김경애 KB손보CNS 경영관리본부장.


KB국민은행에서 신용리스크부장으로 근무했던 인혜원 상무는 KB손보의 리스크관리본부장(CRO)으로 리스크 분야의 최고책임자로 자리매김했다.

KB손보 자회사인 KB손보CNS의 운영지원부장 김경애 상무는 경영관리본부장으로서 새로운 중책을 맡았다. 부서장으로 발령을 받은 5명 중 박영미 부장과 김경미 부장은 각각 인사부장과 영업교육부장을 맡아 경영과 현장의 두 핵심 축을 담당한다.​​

KB손보가 여성인재의 양성 및 등용에 심혈을 기울이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16년부터다. ​

KB손보 관계자는 "사내 여성인력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반면 이들을 위한 교육 및 기회가 부족하다고 판단해 여성인재 양성을 위한 로드맵을 정비하고 다양한 교육을 지원해왔다"고 설명했다.

2016년 신설된 '드림캠퍼스'는 여성리더 육성이라는 목표에 맞춰 진행되는 KB손보 최초의 여성사내대학 교육이다. 1년간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진행되는 드림캠퍼스는 작년 총 40명의 1기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현재는 34명의 2기생들이 교육을 수강 중이다.

이 밖에도 사내 MBA,주니어보드 등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하는 사내 교육과정의 여성 비율 역시 매년 증가되는 추세다.​​

KB손보 관계자는 "여성전용 휴게실 신설,사내 어린이집 개소 등 복지제도도 강화하며 사내 여성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75.75 52.73(2.01)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5 07:08

93,695,000

▼ 2,523,000 (2.62%)

빗썸

04.25 07:08

93,550,000

▼ 2,501,000 (2.6%)

코빗

04.25 07:08

93,733,000

▼ 2,306,000 (2.4%)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