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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종합 기업공시 플랫폼, 다트(DART) 이용자 지속 증가 추세"

  • 송고 2018.01.10 06:00 | 수정 2018.01.09 20:52
  •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2017년도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DART) 이용 실적 공개

"주요정보·변동사항 일목요연 조회 가능토록 화면 개발"

ⓒ금감원 기업공시제도실

ⓒ금감원 기업공시제도실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DART:다트) 이용자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금감원이 운영 중인 다트는 상장법인이 공시보고서를 온라인으로 제출하고, 투자자는 제출 즉시 인터넷을 통해 조회할 수 있는 종합 기업공시 플랫폼이다. 다트는 금감원 공시 뿐만 아니라 거래소와 공정위 공시사항도 확인할 수 있어 이용자를 위한 기업정보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0일 금감원 기업공시제도실에 따르면 지난해 다트 접속자 수는 총 1700만명, 공시보고서 조회는 1억200만건으로 이용실적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지난 5년간 접속자수가 300만명(26%↑), 보고서 조회건수는 2700만건(35%↑) 늘었다는 분석이다.

최근 5년간 이용자가 가장 많이 조회한 공시는 정기공시(1억9900만건, 45%)와 외부감사관련(6200만건, 14%) 공시로 확인됐다. 주된 이용자인 투자자들이 회사의 경영상황, 재무구조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만큼 지분공시(4800만건, 11%)가 조회순위 4위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금감원 기업공시제도실

ⓒ금감원 기업공시제도실



이와 함께 해외에서 접속한 이용자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13년도 83만명에서 지난해 143만명으로 크게 증가(72%↑)해 해외에서도 국내 투자를 위해 다트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됐다. 지난해는 총 174개국에서 다트에 접속했다. 해외 접속자가 가장 많은 국가는 미국(51.9%), 중국(9.4%), 일본(7.1%), 홍콩(4.8%), 싱가포르(2.7%) 순으로 조사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투자자들이 투자대상 기업을 이해하기 위하여 DART 시스템을 점차 많이 이용하고 있어, 공시정보에 근거한 합리적인 투자문화가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향후 금감원은 이용자들의 주요 관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시스템 개선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사업보고서상 주요정보와 지분변동 사항을 일목요연하게 조회할 수 있도록 종합조회 화면을 개발해 제공할 계획이다. 이밖에 기업이 제출하는 기업 재무정보 국제표준전산언어를 손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화면의 조회대상 계정과목을 늘릴 방침이다. 24시간 보안관제체계 구축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금감원 기업공시제도실

ⓒ금감원 기업공시제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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