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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8]하만, 자율주행 비전 제시…삼성전자 공동 개발

  • 송고 2018.01.11 11:00 | 수정 2018.01.11 11:03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음성인식 비서 탑재 '디지털 콕핏' 시범 선보여

부품업계 최초 5G 기반 텔레매틱스 솔루션 시연

하만 디네쉬 팔리월 CEO와 손영권 삼성전자 사장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하만

하만 디네쉬 팔리월 CEO와 손영권 삼성전자 사장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하만

[라스베이거스(미국)=최다현 기자]미국의 전장기업 하만이 10일(현지시간) CES 2018이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다양한 커넥티드 카 기술을 전시했다.

하만 전시장에서 가장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삼성전자와 함께 공동 개발한 '디지털 콕핏'이다. 디지털 콕핏은 IoT로 연결되는 사물들을 집안의 기기들과 모바일 뿐만 아니라 자동차까지 확장시켰다. 또한 자동차의 핵심 가치인 안전성을 위해서는 운전 환경 정보를 보다 간결하게 제공할 수 있게 하는 등 치세대 모빌리티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했다.

디지털 콕핏에 적용된 빅스비 또는 아마존 알렉사는 하만의 '이그나이트' 클라우드에 수집된 데이터로 평소 운전 습관을 고려해 엔진오일을 언제 갈아야하는지 등을 조언한다.

또한 삼성전자와 하만은 전장부품 업계 최초로 5G 기반 텔레매틱스 솔루션을 시연했다.

차량 내 장착해 데이터 송수신으로 커넥티트카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TCU(Telematics Control Unit)'를 삼성전자와 하만이 공동 개발해 선보였으며 이 밖에도 다중밴드 컨포멀 안테나를 선보였다.

현재 차량 통신 기술 표준으로 주목받는 '셀룰러-차량사물통신(C-V2X)'은 4G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앞으로 선보여질 5G 네트워크 기술 기반의 C-V2X는 보다 완벽한 자율주행 구현을 지원할 수 있다.

삼성전자와 하만이 개발 중인 자율주행 솔루션 '드라이브라인(DRVLINE)' 플랫폼도 공개됐다.

드라이브라인은 자동차업체, 모빌리티 서비스 업체가 각자의 니즈에 맞게 자율주행에 주요한 라이다, 레이더, 카메라 등 센서와 부품, 소프트웨어를 선택해 자동차에 적용할 수 있다. 개방성과 확장성을 지닌 모듈화된 자율주행 솔루션인 셈이다.

더불어 하만은 스위스의 콘셉트 카 개발 업체인 '린스피드(Rinspeed)'와 함께 미래형 모빌리티 에코시스템 콘셉트 카인 '스냅(Snap)'를 선보였다.

스냅은 미국자동차공학회(SAE)가 분류한 자율주행 기준 레벨 5단계의 미래 탑승자 경험의 비전을 제시하는 콘셉트 카로, 하만의 IoT 플랫폼, 보안 솔루션, OTA, V2X, 5G, 디스플레이 등 기술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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