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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코스피·코스닥 통합지수 'KRX300' 2월5일 발표

  • 송고 2018.01.11 11:19 | 수정 2018.01.11 11:19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시가총액 상위 700위내 및 거래대금 순위 85%…에너지·소재·정보기술 등 9개 분류

코스피·코스닥에서 각 232종목, 68종목 선정, 시총 비중 코스피 93.5% 코스닥 6.5%

한국거래소가 유가증권(코스피)시장·코스닥시장의 우량기업 300종목으로 구성된 신규 통합지수인 KRX 300지수를 오는 2월 5일 발표한다. ⓒEBN

한국거래소가 유가증권(코스피)시장·코스닥시장의 우량기업 300종목으로 구성된 신규 통합지수인 KRX 300지수를 오는 2월 5일 발표한다. ⓒEBN

한국거래소가 유가증권(코스피)시장·코스닥시장의 우량기업 300종목으로 구성된 신규 통합지수인 'KRX 300'을 오는 2월 5일 발표한다.

KRX 300 지수는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을 아우르는 국내 대표 벤치마크지수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간 정부와 거래소는 기관 투자자의 코스닥 시장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왔지만 연기금 등의 대규모 자금 운용에 적합한 코스닥 대상 벤치마크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현재 통합지수인 KRX100, KTOP30은 종목수가 적어 시가총액면에서 우리 자본시장 전체를 대표하기에는 미흡했다. 특히 KTOP30에 코스닥 종목은 1개, KRX100에는 9개로 코스닥 편입이 매우 적어 양 시장을 통합한 대표지수로서의 의미를 거의 상실한 실정이었다.

거래소는 KRX 300 지수 개발을 위해 코스피와 코스닥에 상장된 보통주 중 실질적으로 펀드 운용이 가능한 종목 가운데 시장 규모와 유동성을 기준으로 심사 대상을 선정했다.

심사대상은 코스피·코스닥 종목을 통합해 시가총액 상위 700위 이내 및 거래대금 순위 85% 이내인 종목이다.

평가대상에는 심사대상 종목에 재무요건(자본잠식), 유동성(유동비율 20%미만) 요건을 강화했다.

평가대상은 에너지, 소재, 산업재, 자유소비재, 필수소비재, 헬스케어, 금융·부동산, 정보기술·통신서비스, 유틸리티 총 9개 산업군별로 분류했다.

종목 선정에는 시장 구분없이 산업군별로 누적 시총 80% 이내(또는 순위 상위 30%) 및 거래대금 상위 80% 이내 해당하는 종목을 우선적으로 선정했다.

특히 버퍼룰(110%), 대형주특례(상장 6개월이내 종목중 시총 상위 100위 이내) 등을 적용해 선정된 종목을 추가해 총 300종목을 선정했다. 정기 변경은 6월과 12월 연 2회다.

그 결과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각각 232종목, 68종목이 선정됐다. 코스피 코스닥의 종목수 비중은 각각 77%, 23%로 시가총액 비중은 코스피 93.5%, 코스닥 6.5%를 차지한다는 설명이다.

지수 구성종목이 코스피 및 코스닥시장의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커버리지)은 코스피 92.2%, 코스닥 41.7%로 나타났다.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5.6%다.

전체 커버리지(85.6%) 비중은 KOSPI200의 유가시장 커버율(90%)보다는 낮지만 S&P500의 미국 시장커버율(약 80%)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새 벤치마크 개발과 연계상품 제공으로 연기금의 코스닥 참여는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거래소는 지수선물 등 위험 헤지 수단이 제공될 경우 기관투자자의 코스닥 투자는 보다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통합지수를 기초로 하는 지수선물·옵션상장, 통합지수 관련 ETF 등 다양한 증권상품 상장 등 관련 상품 개발할 것"이라며 "통합지수의 서브섹터지수, 양 시장 통합 중소형지수 및 유가·코스닥의 통합 시황지수 등 다양한 지수를 1분기 중 개발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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