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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는 마포·용산 1년간 얼나마 올랐나?

-2017년 마포구 11.30%, 용산구 12.58% 상승 기록
-서울시 전체 11.73%, 강남 3구 16.35%로 상승세 주도

김민철 기자 (mckim@ebn.co.kr)

등록 : 2018-01-11 13:43

서울에서도 다른 지역에 비해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 오면서 강북을 이끌었다는 마포구와 용산구가 지난해 생각보다는 낮은 상승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KB부동산 자료 등에 따르면 새해 들어서도 서울시의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마포구와 용산구 아파트 값은 10%대 초반의 상승폭을 보여 강남 3구(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평균 16.35%에 비해 크게 상승 폭이 낮았다.

서울시 전체의 경우 지난해 1년간 ㎡(평방미터)당 571만원에서 642만원으로 11.73%나 오른데 반해 마포구는 11.30%, 용산구는 12.58%만 상승해 서울시 전체 평균과 큰 차이가 없거나 오히려 적은 폭을 기록했다.

반면 강남3구는 이기간만 16.35% 상승해 서울시 전체보다 상승폭 보다 5% 가까이 상승해 전체적인 상승세를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구별로 살펴보면 마포구가 지난해 1년간 ㎡당 584만원에서 650만원까지 상승해 11.30%가 상승했다. 이를 89㎡(27평)로 환산할 경우 5억1976만원에서 5억7850만원으로 1년간 한달만에 5875만원이 상승한 셈이다.

용산구는 지난해 1년간 ㎡당 731만원에서 823만원까지 상승해 12.58%가 올랐는데 이를 89㎡로 환산할 경우 6억5059만원에서 7억3247만원으로 8188만원이 상승했다.

서초구는 지난해 1년간 ㎡당 990만원에서 1123만원까지 상승해 13.43%가, 강남구는 지난해 1년간 ㎡당 11124만원 1313만원까지 상승해 16.81%가 각각 상승했다.

특히, 서초구는 지난해 1년간 ㎡당 749만원에서 1123만원까지 상승해 18.82%가 오르며 서울싱에서도 가장 높은 상승 폭을 보였다. 이를 89㎡로 환산할 경우 8억8110만원에서 9억9947만원으로 1억137만원이나 올랐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서울 마포구는 아현뉴타운과 역세권 직장인 수요로, 용산구는 정비사업 진척과 기업이전 호재로 지난해 상승세를 탓다”며 “하지만 재개발 등으로 활황을 보인 강남 3구에 비하면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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