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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장외파생상품 청산잔고 1000조원 육박"

  • 송고 2018.01.11 14:05 | 수정 2018.01.11 14:05
  • 최은화 기자 (acacia@ebn.co.kr)

지난 한해 청산대금 611조원…전년보다 29% 늘어

금리인상·지정학적 리스크로 원화이자율스왑 증가

11일 한국거래소는 원화이자율스왑(IRS) 거래에 대한 의무청산을 시행한 2014년 6월30일 이후 지난해 말 청산잔고가 973조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진=한국거래소

11일 한국거래소는 원화이자율스왑(IRS) 거래에 대한 의무청산을 시행한 2014년 6월30일 이후 지난해 말 청산잔고가 973조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진=한국거래소


장외파생상품 청산잔고가 1000조원에 육박했다.

11일 한국거래소는 원화이자율스왑(IRS) 거래에 대한 의무청산을 시행한 2014년 6월30일 이후 지난해 말 청산잔고가 973조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자율스왑이란 거래당사자가 정한 만기까지 주기적으로 명목 원금에 대한 이자를 상호 교환하는 장외파생상품을 뜻한다.

지난 한 해 청산대금은 611조원으로 직전 년도(474조원)보다 29% 늘었다. 또 일평균 청산대금은 2조5000억원으로 전년(1조9000억원)보다 32%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일평균 청산대금은 5조1000억원으로 월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금리인상과 지정학적 리스크로 변동성이 증가하자 위험을 회피하기 위한 원화이자율스왑 거래가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보험사, 자산운용사 등 다양한 금융기관이 원화이자율 스왑거래에 참여하면서 장기물 청산규모가 증가했다는 분석도 나왔다.

2016년과 비교해 1년 이하 단기물과 10년 초과 장기물의 청산비중을 증가했다. 다만 중기물의 비중은 소폭 줄었다.

거래소는 향후 장외파생상품시장의 위험관리기능을 강화하고 국제 기준을 준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청산관리제도를 개선할 방침이다. 청산 가능한 상품명세 확대와 청산참여자 다각화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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