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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8] 친환경차 '넥쏘·니로EV' 주목…상반기 출시 기대

  • 송고 2018.01.11 15:21 | 수정 2018.01.11 15:26
  • 이미현 기자 (mihyun0521@ebn.co.kr)

넥쏘·니로 EV ‘CES 에디터 선택상’ 수상

넥쏘 국내 3월 출시, 니로EV 양산모델 제네바 모터쇼서 공개

(사진 왼쪽부터) 오로라 크리스 엄슨(Chris Urmson) CEO, 현대차 정의선 부회장이 넥소(NEXO)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현대차

(사진 왼쪽부터) 오로라 크리스 엄슨(Chris Urmson) CEO, 현대차 정의선 부회장이 넥소(NEXO)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현대차

현대기아자동차가 8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8’에 참가해 각각 차세대 친환경 전기차 '넥쏘'와 '니로EV' 콘셉트카를 글로벌 무대에서 공개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넥쏘는 오는 3월 국내 출시, 니로EV 양산모델은 오는 3월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11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넥쏘와 니로EV는 이번 CES에서 유력 언론사들이 뽑는 '에디터들의 선택상(Editors' Choice Award)'을 받았다.

‘에티터들의 선택상’은 CES의 공식 언론사이자 USA TODAY(유에스에이 투데이)의 자회사인 리뷰드 닷컴(Reviewed.com)이 미국 주요 언론사의 편집장들과 함께 2018 CES에 전시된 기술 및 제품 중 혁신, 기술력, 디자인,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는 상이다.

CES에서 전시된 수백개의 새로운 제품들 중 자동차, 스마트 홈 등 10개 분야에서 34개의 제품들이 선정됐으며, 이중 자동차 부분에서는 현대차 넥쏘와 기아차 니로EV만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넥쏘는 차세대 수소전기차로 5분내 충전이 가능하며 세계 최고 수준인 59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다.

특히 넥쏘에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 시스템(HDA, Highway Driving Assist)’과 함께 △차선 변경 시 후측방 영상을 클러스터를 통해 볼 수 있는 ‘후측방 모니터 (BVM, Blind-spot View Monitor)’ △현대차 최초로 고속도로뿐 아니라 자동차전용도로 및 일반도로에서도 사용 가능하도록 기능이 강화돼 선보이는 기술로 0~150kph 사이 속도에서 차로 중앙을 유지하도록 보조해주는 ‘차로 유지 보조 시스템(LFA, Lane Following Assist)’ △운전자가 탑승한 상태에서뿐 아니라, 하차한 상태에서도 주차와 출차를 자동으로 지원해주는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시스템(RSPA, Remote Smart Parking Assist)’ 등이 탑재됐다.

외장 디자인은 공력 성능 개선을 위한 에어커튼, 에어로 휠, 오토 플러시 도어핸들, D필라 에어커튼 등을 적용해 역동적 디자인과 공력 효율을 동시에 구현해 냈다.
 
실내 인테리어에는 슬림하게 디자인된 대시보드의 통합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연료전지 특화 UX 콘텐츠를 제공하며 대형 브릿지 타입 센터 콘솔 등이 적용됐다.
 
또한 친환경차의 특성을 살려 모든 내장재에는 플라스틱, 패브릭, 식물성 가죽 등 UL 인증 바이오 소재가 사용됐다.

환경기술센터장 이기상 전무는 CES에서 “넥쏘는 독자적 수소연료전지 기술이 탑재된 현대차 최초의 수소전기전용차이자 ‘아이오닉’ 등을 통해 쌓아온 우수한 전기동력부품 기술력이 집대성된 현대차 전체 라인업의 ‘기술적인 플래그십 모델(Technical Flagship Model)’”이라며 “넥쏘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의 현재화된 모습을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현대차는 오는 3월 넥쏘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차는 넥쏘의 연간 판매 목표를 3000대로 잡았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노스(North)홀에 마련된 기아차 전시 부스에서 안내 직원이 방문객들에게 '니로 EV 선행 콘셉트카'를 설명하고 있는 모습.ⓒ기아차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노스(North)홀에 마련된 기아차 전시 부스에서 안내 직원이 방문객들에게 '니로 EV 선행 콘셉트카'를 설명하고 있는 모습.ⓒ기아차

기아차는 친환경 전용모델 전기차 니로EV 콘셉트를 선보였다. 니로 EV는 1회 충전 380㎞ 주행이 가능한 기아차 최초 장거리 전기차다. 기아차는 CES에서 오는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니로EV의 양산 모델을 출시한다고 깜짝 발표했다. 

니로EV는 아마존과 기술 협업을 통해 운전자 안면 인식 기술을 비롯해 △능동 보행자 경고 시스템 △스마트 터치 스티어링휠 △스마트 터치 에어벤트 등 최첨단 신기술이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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