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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상승, WTI 63.8달러…석유시장 수급 개선 기대감

  • 송고 2018.01.12 09:33 | 수정 2018.01.12 09:33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UAE 에너지부 장관 "올해 석유시장 재균형 달성"

북미 한파로 미 원유 생산량 전주比 하루 29만배럴 감소

국제유가가 석유시장 재균형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2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23달러 상승한 63.80달러를 기록했다.

유럽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06달러 상승한 69.26달러에 마감했다.

중동 두바이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0.09달러 하락한 66.50달러를 기록했다.

[자료=한국석유공사]

[자료=한국석유공사]

1월 첫째주 미 원유 재고가 전주 대비 494만8000배럴 감소한 4억2000만배럴을 기록하면서 8주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 석유시장 수급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고조됐다.

수하일 알 마즈루이(Suhail al-Mazrouei) UAE 에너지부 장관은 "2018년 석유시장이 재균형을 달성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산유국들이 올해 말까지 감산을 준수할 것을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미국 원유 생산의 감소와 미 달러화 약세도 유가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북미지역 한파로 인한 원유 생산 차질 등의 영향으로 1월 첫째주 미 원유 생산량이 전주보다 하루 평균 약 29만배럴 감소한 949만2000배럴을 기록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가 전일 대비 0.47% 하락한 91.90을 기록했다.

반면 계속되는 미 원유 생산 증가 전망은 상승폭을 제한했다.

EIA가 발간한 1월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과 2019년 미 원유 생산량은 각각 하루 평균 1027만배럴, 1085만배럴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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