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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나흘 만에 상승마감…기관 매수 우위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등록 : 2018-01-12 19:17

코스피가 4거래일 만에 상승마감하며 2500선에 근접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매도 우위를 보였지만 기관의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코스피는 전일 대비 8.51포인트(0.34%) 오른 2496.42로 마감했다. 기관이 1552억원을 순매수했고 기타법인도 402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075억원, 883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4.54%)이 크게 올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4.79%), 한미약품(5.98%) 등 대형주뿐 아니라 대웅제약(14.80%), 환인제약(12.83%) 등도 크게 올랐다. 대웅제약은 나보타의 미국 출시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했다.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대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코스닥지수가 오르면서 증권주도 동반 상승했다. 증권업종(3.60%)이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키움증권(7.33%), NH투자증권(6.31%) 등이 올랐다. 증권주로 분류되는 한국금융지주(8.08%)도 크게 상승했다.

반면 음식료품(-1.31%), 기계(-0.88%), 운송장비(-0.82%)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POSCO(5.46%)가 3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SK하이닉스(2.48%)는 5거래일 만에 상승마감했다. 현대모비스(-1.39%), NAVER(-0.87%), 한국전력(-0.68%)은 부진했다. 삼성전자(-0.08%)는 장 초반 넉달 만에 240만원을 내주기도 했으나 하락폭을 줄여 241만원에 장을 마쳤다.

감자 후 거래재개 첫 날을 맞은 KR모터스(29.86%)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항암표적 치료제가 중국에서 상용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이틀 연속 급등했던 현대약품(-9.16%)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에선 상한가 1종목 포함 362종목이 올랐다. 472종목은 내렸고 50종목은 보합을 기록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 당 전날 대비 7.2원 떨어진 1064.8원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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