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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증시] 코스닥 랠리 '시동'…870선 돌파 등 선전

뉴욕 주요 3대지수 사상 최고가 마감…미국發 '훈풍'
코스닥, 한 주간 5.43% 급등…셀트리온 그룹주 강세

최은화 기자 (acacia@ebn.co.kr)

등록 : 2018-01-14 00:00

▲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한 주 간 0.04% 올라 지난 12일 2496.42에 마감했다. 이 기간 코스닥은 5.43% 급등해 873.05에 마무리했다. 사진=픽사베이

지난주(8~12일) 증시에서 코스피보다 코스닥이 상대적으로 크게 부각됐다. 정부가 코스닥 활성화 정책을 발표한 가운데 코스닥 랠리가 본격화됐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한 주 간 0.04% 올라 지난 12일 2496.42에 마감했다. 이 기간 코스닥은 5.43% 급등해 873.05에 마무리했다.

뉴욕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훈풍이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11일(미국 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 나스닥 지수가 모두 사상 최고가로 마감했다.

지난 11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코스닥 활성화 대책으로 증시는 더욱 타올랐다. 특히 코스닥은 11일과 12일 이틀 간 무려 4.5%나 올랐다.

연초부터 외국인들의 자금 유입이 활발해진 가운데 지난 한 주 외국인은 코스닥에서만 2094억원을 순매수했다.

가장 두드러지게 오른 업종은 제약업종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 제약업종을 중심으로 주가가 크게 올랐다.

셀트리온그룹 3형제는 마지막 거래일인 13일 사상 최고가로 마감했다. 셀트리온(11.24%), 셀트리온헬스케어(15.16%), 셀트리온제약(29.90%)이 크게 뛰었다. 이날 종가 기준으로 셀트리온그룹은 시총 65조2143억원으로 상장 그룹사 중 5위 자리를 차지했다.

금융당국의 정책에 코스닥에 기관과 개인투자자의 자금 유입이 활발해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조연주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코스닥 벤처펀드와 세제혜택을 담은 코스닥 활성화 정책으로 기관과 개인투자자의 자금 유입을 견인하고 있다"며 "이익이 나지 않더라도 성장 잠재력을 가진 기업이 상장할 수 있도록 특례를 주는 테슬라 요건을 완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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