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연강재단은 지난 12일 서울 중구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에서 '4차 산업혁명으로 향하는 교육의 길을 찾아서' 견문록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360여쪽의 견문록에는 지난해 6월 '교사해외경제시찰'에 참가했던 90명의 초·중·고 교사들이 7박8일 동안 국내 산업 현장과 일본 후쿠오카, 오사카, 나고야 지역의 관련 시설을 방문한 경험이 담겼다.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은 기념회에서 "장차 우리나라 경제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을 가르치려면 교육자가 먼저 세계 경제의 흐름을 읽고 체험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선생님들의 체험이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두산연강재단은 1989년부터 전국 시도교육청의 추천을 받은 교사들을 대상으로 교사해외학술시찰을 진행해왔으며 지금까지 총 2467명의 교사가 시찰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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