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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강남·양천구 1월 폭발적 상승 '어떤 비밀이?'

  • 송고 2018.01.15 13:00 | 수정 2018.01.15 09:00
  • 김민철 기자 (mckim@ebn.co.kr)

-겨울방학 이사수요와 학원가 밀집 원인

-역세권, 한강변, 주요 업무지구 인근 신규아파트 등 인기 단지 상승

송파구와 강남구, 양천구의 1월 아파트 가격이 폭발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13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월 들어 2주간 송파구와 강남구, 양천구의 아파트 가격이 1% 넘게 상승하는 등 가장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2018년 1월 2주간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3% 상승했다. 하지만 수도권을 제외할 경우 오히려 마이너스 0.12%로 오히려 하락하고 있다.

1월 2주간 서울 아파트 가격은 1월 첫주 0.26%에이어 지난주 0.29%가 올라 0.55%나 상승했다. 하지만 이런 상승세는 강북보다는 강남권의 상승이 큰 원인으로 작용했다.

1월 2주간 강북권 아파트 가격은 0.24% 상승했는데 서울 전체적인 수준보다는 낮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접근성, 한강조망 등으로 선호도 향상된 광진·성동구와 직장인 수요가 있는 종로·마포구 등에서 다른 지역보다 상승 폭이 컷다.

이에 반해 강남권 아파트 가격은 이 기간 0.81%나 상승해 3.4배 정도 더 폭등했다. 강남구를 비롯한 송파·양천구는 학군, 재건축 호재로 수요가 몰렸으나 매물부족으로 상승했고, 강동구는 분양권 가격 상승 영향 및 재건축 초기 단지 수요로 상승했으나, 서초·동작구 등은 상승세가 다소 둔화됐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1월 2주간 아파트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송파구로 1.95%나 상승했다. 특히 2째주에는 1주만에 1.10%나 올랐다.

강남구는 1월 2주간 아파트 가격이 1.68%가 상승해 송파구 다음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강남구는 1월 첫주 가장 가파른 0.98%가 올랐으나 둘째주에는 0.70%로 상승폭이 소폭 하락했다.

양천구 역시 다른 지역에 비해 가파른 상승 폭을 보이고 있다. 1월 2주간 아파트 가격이 1.00%가 상승했으며 2째주에는 1주만에 0.77%가 올랐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겨울방학 이사수요와 역세권, 한강변, 주요 업무지구 인근의 신규아파트 등 인기 단지 중심으로 국지적으로 상승했다”며 “강남구와 송파구, 양천구 역시 겨울방학 이사수요와 학원가들의 밀집이 상승의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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