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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인니 제철소, 가동 4년만 첫 흑자…누적판매 1000만톤

  • 송고 2018.01.15 13:19 | 수정 2018.01.15 13:19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크라카타우 포스코' 잠정 영업이익 1200만달러

그룹 역량 집결해 동남아 최고 철강사로 우뚝

포스코의 인도네시아 제철소 '크라카타우 포스코(PT.Krakatau  POSCO) 전경.ⓒ포스코

포스코의 인도네시아 제철소 '크라카타우 포스코(PT.Krakatau POSCO) 전경.ⓒ포스코

포스코의 인도네시아 제철소 '크라카타우 포스코(PT.Krakatau POSCO)'가 가동 4년 만에 흑자로 전환하며 누적판매 1000만톤을 돌파했다.

15일 포스코에 따르면 크라카타우 포스코는 가동 첫 해인 2014년 170여만톤을 판매한 이래 2016년부터는 280만톤 수준으로 늘어 이날 누적 판매 1000만톤을 돌파했다.

특히 크라카타우 포스코는 지난해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약 1200만달러의 영업이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사상 첫 흑자 전환이다.

2013년 12월 가동한 크라카타우 포스코는 생산능력 300만톤 규모의 동남아 최초 일관제철소로 포스코와 인도네시아 국영 철강사 크라카타우스틸이 각각 70%, 30%씩 투자했다. 포스코가 고유기술과 자본으로 해외에 일관제철소를 건설한 첫 사례다.

포스코는 포스코건설, 포스코에너지, 포스코ICT 등 그룹사 자체 역량을 모아 크라카타우 포스코를 건설, 운영해왔다.

인도네시아도 크라카타우 포스코 가동으로 그동안 수입에 의존하던 고품질의 철강재를 자체 조달함으로써 수입대체 효과를 누린 것은 물론 철강 수요산업의 경쟁력도 대폭 높였다.

포스코 관계자는 "크라카타우 포스코는 현지 철강사와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하공정 투자를 확대하겠다"며 "동남아 최고 철강사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함은 물론 포스코 해외 투자사업 수익성 제고의 선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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