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과장 진급자 승진축하 행사…올해로 8년 째
구 회장 "업무의 고삐 쥐고 기존 관습·관행 탈피해 미래 주도"
구자균 LS산전 회장이 과장 진급자들에게 '룰 테이커(Rule Taker)'에 그치지 않고 '룰 메이커(Rule Maker)'로 거듭나 회사의 미래를 주도하는 관리자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LS산전은 지난 12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 하모니볼룸에서 올해 신임 과장과 배우자 가족 등 170여명을 초청해 승진을 함께 축하하는 'Smart Working, Happy Life' 행사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안양 본사와 연구소를 비롯해 청주, 천안, 부산 등 전 사업장 과장 승진자는 물론 CEO인 구 회장, 박용상 사업총괄 부사장, 남기원 관리총괄 부사장 등 주요 임원 역시 부부동반으로 참석했다.
구 회장은 "과장은 스스로 업무의 고삐를 쥐고 관리와 동시에 책임을 지는 매우 중요한 사람"이라며 사업의 최전선에 있는 과장들이 룰 메이커로서 활약해 줄 것을 주문했다.
그는 "기존 관습, 관행에서 탈피해야 새로운 차원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것"이라며 "정해진 틀 속에서 이를 준수하는 룰 테이커에 그치지 말고 때로는 격렬히 프레임을 거부하는 '룰 브레이커', 나아가 새로운 발상으로 변화된 환경에 맞게 조건과 룰을 바꿔 나가는 룰 메이커가 될 수도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승진한 여러분들이 파괴적 혁신자로서 회사의 미래를 이끌어 달라"고 말했다.
LS산전은 승진자 가족 전원에게 관리직으로서의 첫 발을 힘차게 내딛기를 기원하는 의미로 '워킹화'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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