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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규 "철강업계, 위기 극복 위해선 차별화된 경쟁력 필요"

  • 송고 2018.01.15 18:04 | 수정 2018.01.15 20:10
  • 서병곤 기자 (sbg1219@ebn.co.kr)

철강업계 신년인사회 개최..고부가 철강소재 개발·친환경 투자 강조

"불합리한 수입규제 시 국익 최우선 원칙으로 단호하게 대응할 것"

백운규 산업부 장관.ⓒ연합뉴스

백운규 산업부 장관.ⓒ연합뉴스

[세종=서병곤 기자]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5일 "우리 철강업계가 현재 주요국의 보호무역주의를 극복하고, 후발국의 추격을 따돌릴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백 장관은 이날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2018년 철강업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이같은 밝히고 "이를 위해 초경량 강판, 이종접합 소재와 같은 고부가 철강재 개발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친환경 설비투자에도 적극 나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권오준 포스코 회장, 우유철 현대제철 부회장,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등 철강업계 CEO 및 학계, 연구계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백 장관은 또 "정부도 철강소재 전문연구인력을 양성하는 산학연 지역거점센터를 개설하고, 온실가스의 획기적 감축을 위해 수소환원제철공법 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불합리한 수입규제에 대해서는 "국익 최우선의 확고한 원칙을 가지고 단호하게 대응해 나겠다"고 강조한 뒤 업계도 불리한 결과가 나오지 않도록 상대국의 수입규제 조사에 적극 대응하고, 수출품목과 대상국가를 다변화하는 한편, 전략적 해외진출 방안도 적극 모색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신남방·신북방정책 등을 통해 해외 시장진출을 지원할 것이라고 백 장관은 전했다.

이밖에도 백 장관은 대형철강사와 중견·중소철강사가 공동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상생협력 모델 발굴 및 확산을 강조했으며 올해 대폭 인상된 최저임금과 관련해서는 철강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대해 권오준 회장은 "고부가 철강제품 개발 가속화, 중소·중견 철강기업과의 협업 강화를 통한 산업생태계 활성화, 스마트 팩토리 구현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통상 현안에 대해서도 정부와 협업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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