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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상승, 브렌트유 70.26달러…3년 만에 70달러 돌파

  • 송고 2018.01.16 10:06 | 수정 2018.01.16 10:06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메릴린치 "올해 브렌트유 가격 배럴당 58달러→배럴당 64달러"

올해 65개 미 석유회사 유정 시추 등 관련 비용 661억달러…전년比 12

국제유가가 수요증가와 재고감소 전망 등으로 배럴당 70달러선을 돌파했다.

16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유럽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39달러 상승한 70.26달러를 기록했다.

중동 두바이유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74달러 상승한 67.03달러에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미국 마틴 루터킹 데이 휴일로 거래정보가 없다.

[자료=한국석유공사]

[자료=한국석유공사]

미국의 투자은행 메릴린치(Bank of America Merrill Linch)사는 수요증가와 재고감소에 따라 올해 브렌트유 가격 전망을 기본 배럴당 56달러에서 배럴당 64달러로 8달러 상향 조정했다.

이 같은 전망은 올해 하루 평균 150만배럴 석유 수요가 증가와 석유수출국기구(OPEC) 감산에 따른 석유재고 감소 등 때문이다.

베네수엘라 등 전정불안이 지속되는 것도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미국 리포 오일 어소시에트(Lipow Oil Associates)사의 한 관계자는 석유수급이 균형을 이뤄가는 과정에서 베네수엘라 등의 정정불안에 따른 공급 교란 가능성이 높아진 것도 유가상승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미국 원유 시추기 수 증가와 투자 증가 전망 등은 상승폭을 제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미 원유 시추기 수가 전주 대비 10기 늘어난 752기를 기록한 가운데, 올해 65개 미 석유회사들의 유정 시추 및 완결 관련 비용이 작년 대비 12% 증가한 661억달러를 기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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