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질환자 1400만명, 필립스 '다이아몬드클린 스마트' 해답 내놓다

송고 2018.01.16 14:07 | 수정 2018.01.16 14:07
김나리 기자 (nari34@ebn.co.kr)

2025년까지 30억명 삶의 질 향상 기여…치주질환 예방 첫 발

필립스 박사 내한, 음파칫솔 치주질환 예방 효과 임상연구결과 발표

1월16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신제품 출시 간담회에서 서홍표 필립스코리아 부사장이 발표를 하고 있다.ⓒEBN

필립스코리아는 치주질환자 1400만 시대 올바른 양치잘을 통해 인류의 삶을 향상하는 방법에 대해 제시했다.

서홍표 필립스코리아 부사장은 16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신제품 출시 간담회에서 "우리의 목표는 오는 2025년까지 30억명의 사람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것"이라며 "구체적으로 한 단계 한 단계 나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필립스가 일관되게 가장 중시하는 것은 사람이며 우리는 의미 있는 비전을 통해 세상을 건강하고 지속 가능하게 만들자는 것이 비전"이라고 말했다.

서 부사장은 현재 잘못된 양치습관을 고수하고 치주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노력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감기 다음으로 가장 많이 걸리는 질병이 치주염"이라며 "치주질환은 당뇨병, 폐질환 등 많은 질환과 연관됐기에 치주질환만 예방해도 많은 질병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필립스 소닉케어는 양치혁신이 칫솔혁신으로부터 출발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잘못된 양치습관 교정에 도움을 주는 스마트 음파칫솔을 선보였다.

블루투스를 통해 소닉케어 앱과 연동되는 다이아몬드클린 스마트는 최첨단 커넥티드 및 센서 기술로 양치습관을 실시간으로 추적해 사용자에게 가장 적합한 덴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마트 칫솔이다.

필립스 소닉케어의 다이아몬드클린 스마트를 개발하기 위해 전 세계 약 1500명의 과학자와 250개 대학 및 연구소, 1000여명의 치과의사와 치위생사, 3000명이 넘는 소비자들이 동참했다.

서 부사장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과 핵심 키워드를 구현하는 필립스 소닉케어의 커넥티드 기술이 잘못된 양치습관 고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필립스 임상과학 담당 글로벌 이사 마하 야콥(Maha Yakob) 박사는 음파칫솔의 치주질환 예방 효과에 대한 최신 임상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임상실험은 만 18~70세의 성인남녀 141명을 대상으로 4주간 실시됐다. 소닉케어 사용자는 4주전에 비해 플라그 34.9%, 치은염 25.5%, 잇몸출혈 57.4%가 감소된 반면 일반칫솔 사용자는 플라그 8.0%, 치은염 19.1%, 잇몸출혈 31.4% 감소에 그쳤다.

마하 야콥(Maha Yakob) 박사는 "연구 결과 모든 평가항목들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며 "필립스 소닉케어 다이아몬드클린을 사용한 경우 2주차부터 잇몸 염증 감소, 잇몸 출혈 감소, 플라그 감소부분에서 차이가 나기 시작해 6주차까지 꾸준히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프리미엄 플라그 칫솔모를 탑재했을 때 잇몸 염증, 잇몸 출혈, 플라그가 큰 폭으로 감소됐다.

이에 대해 야콥 박사는 "프리미엄 플라그 칫솔모는 부드럽고 유연해서 더 넓은 면적의 세정이 가능하며 열가소성 엘라스토머로 제작돼 한 번의 칫솔질을 할 때마다 포물선을 크게 증폭시켜 4배가 많은 면적을 칫솔질로 접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야콥 박사는 "최신의 기술과 과학적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소닉케어의 임상적 우수성을 유지하기 위해 다수의 전문가들과 협업하며 항상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USD$	1375.0	▼3
EUR€	1475.2	▲1.1
JPY¥	884.0	▼3
CNY¥	189.4	▼0.1

치주질환자 1400만명, 필립스 '다이아몬드클린 스마트' 해답 내놓다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매매기준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