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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신평 "CJ오쇼핑, CJ E&M 합병으로 영업수익성 저하"

  • 송고 2018.01.19 07:28 | 수정 2018.01.19 07:28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신용도는 우수할 것으로 전망

합병법인 시너지효과 발현 고려해 등급결정 반영

서울 서초구 CJ오쇼핑 본사.

서울 서초구 CJ오쇼핑 본사.

CJ오쇼핑이 CJ E&M의 흡수합병으로 영업이익성이 다소 하락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9일 나이스신평은 CJ오쇼핑의 CJ E&M 흡수합병에 대한 마켓코멘트 발표를 통해 "합병법인 CJ오쇼핑은 기존 CJ오쇼핑과 CJ E&M의 신용도에 상응하는 우수한 신용도를 보일 전망"이라고 밝혔다.

합병 이후, CJ오쇼핑의 사업포트폴리오는 기존 TV홈쇼핑 및 CATV 사업에 추가로 방송·영화·음악·공연사업이 더해져 사업다각화 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CJ E&M 및 CJ오쇼핑이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유지해 온 점을 고려할 때 합병법인 CJ오쇼핑의 합병에 따른 재무적 영향도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피합병법인 CJ E&M의 영업수익성이 비교적 낮은 수준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합병법인 CJ오쇼핑의 영업수익성은 합병 전에 비해 저하될 분석됐다.

나이스신평은 합병법인이 추진할 신규 사업의 시너지 효과 발현 여부에 대해 중장기적 모니터링이 필요한 사항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CJ오쇼핑은 CJ E&M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합병 후 존속회사는 CJ오쇼핑, 소멸회사는 CJ E&M이다. 합병승인을 위한 주주총회,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및 채권자 이의 제출절차를 거친 후, 오는 8월1일을 합병기일로 합병절차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CJ오쇼핑은 TV홈쇼핑사업을 주력으로 영위하고 있는 유통기업이다. 케이블티비 회사인 CJ헬로를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다.

CJ E&M은 방송, 영화, 음악 및 공연사업을 영위하는 미디어엔터테인먼트 회사이다. 합병법인 CJ오쇼핑은 CJ E&M의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역량과 CJ오쇼핑의 커머스 역량 및 구매고객 기반을 활용해 중장기적으로 기존 사업의 해외 시장 확대와 신규사업의 융복합 서비스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나이스신평은 향후 합병 절차의 원활한 진행 여부와 함께, 중장기적으로 합병에 따른 시너지 효과 발현 여부에 대해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이번 합병 계약은 합병 반대 주주의 주식매수청구권행사 규모가 양사 합산 5000억원 이상인 경우 해제될 수 있다.

합병법인 CJ오쇼핑은 합병 이후 미디어 및 커머스 융복합에 기초한 신규 사업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나이스신평은 합병법인의 시너지효과 발현이 중장기적 사업안정성에 미치는 영향 및 재무안정성 개선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등급결정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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