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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株, 실적 불확실성 해소가 투심 회복의 관건-대신證

  • 송고 2018.01.22 08:35 | 수정 2018.01.22 08:35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대신증권은 22일 IT업종에 대해 실적 불확실성 해소가 투자심리 회복의 관건이라고 진단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연초 이후 글로벌 주요 IT기업들이 고점을 넘어서고 있는 반면, 한국 IT는 약세를 기록 중"이라며 "원·달러 환율은 반등 시도에 나서고 있지만 지난해 4분기 원화 강세 여파가 실적 불확실성을 자극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해 10월 이후 6.9% 하락하며 글로벌 통화 가운데 가장 크게 강세를 보인 통화 중 하나였다.

이 연구원은 "가파른 원화 강세는 IT의 4분기 실적 하향 조정을 야기했을 뿐만 아니라 올해 실적불확실성까지 자극하고 있다"며 "올해 들어 IT의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는 7000억원 하향 조정됐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그는 "이번 주 유럽과 일본의 통화정책 회의 이후 달러 강세 반전, 원·달러 환율 반등이 나타나더라도 이익에 대한 신뢰와 투자심리를 회복까지 시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단기적으로 원·달러 환율이 강한 반등세를 보인다면 외국인 수급이 위축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 연구원은 "주요 IT 기업들의 실적 발표 결과에 따라 이익에 대한 신뢰 회복 시점이 결정될 것"이라며 "이번 주 발표되는 LG이노텍, SK하이닉스 등 대표적인 IT기업들의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를 넘어설 경우 환율 변화와 맞물려 IT의 빠른 분위기 반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예상치를 하회할 경우 이익 신뢰도 회복까지는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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