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프트한자 A350-900 2월 도입…하계시즌부터 인천~뮌헨 노선 본격 운항
최신예 기종 도입으로 공급좌석 확대·안락한 기내 환경 제공·승객 편의 극대화
루프트한자 독일항공이 내달부터 인천~뮌헨 노선에 차세대 항공기 A350-900을 신규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루프트한자 A350-900은 오는 2월부터 임시 운항을 통해 국내 첫 선을 보인 후 하계시즌부터 인천~뮌헨 노선에 주 6회 본격 투입될 예정이다.
A350-900은 최첨단 기술을 탑재해 뛰어난 연료 효율성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소음 및 탄소 배출이 적은 친환경 항공기로 알려져있다.
아울러 '2018 독일 디자인 어워드' 수상에 빛나는 신규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넓어진 창문·대형 스크린·혁신 기술이 적용된 무드 조명 등으로 승객들에게 전 기내 클래스에 걸쳐 최상의 편안함을 제공한다.
알레한드로 아리아스(Alejandro Arias) 루프트한자 그룹 한국 지사장은 "차세대 항공기 A350-900의 인천~뮌헨 노선 도입을 통해 공급좌석을 확대하고 한국 승객들에게 최첨단 기내시설과 보다 쾌적한 비행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루프트한자의 주요 고객인 한국 승객들을 위한 서비스 강화 노력을 앞으로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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