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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23분기 연속 흑자…사상 첫 영업익 2조 돌파

  • 송고 2018.01.23 07:23 | 수정 2018.01.23 08:06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2017년 연결기준 매출 27조7902억원…영업이익 2조4616억원

김상돈 부사장 "대·중소형 OLED 중심 9조 투자…OLED 사업 전환 가속"

LG디스플레이가 23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 및 5년 연속 연간 영업이익 1조 돌파의 성과를 달성했다.

디스플레이 업계의 패널 판가 하락세 및 원화 강세의 악조건 속에서 거둔 결실이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2017년 연결기준) 매출 27조7902억원, 영업이익 2조4616억원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글로벌 경쟁 심화와 작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판가 하락에도 불구, 대형 UHD TV 및 고해상도 제품 등 차별화 제품 비중 확대를 통해 사상 최대 연간 영업이익 2조를 돌파하는 성과를 달성했다는게 회사측 설명.

대형 OLED의 안정적 수율·생산성 확보 및 고객 확대를 통해 연간 170만대까지 OLED TV 출하량을 증대했다. 또한 중소형 OLED 생산라인(E5) 가동 등 관련 사업을 꾸준히 강화해왔다.

LG디스플레이의 작년 4분기 매출은 7조1261억원, 영업이익 445억원, 당기순이익은 436억원을 거뒀다. 연말 성수기에 따른 대형 LCD 및 OLED TV 출하 증가가 주효했다.

LG디스플레이의 2017년 4분기 매출액 기준 제품별 판매 비중은 TV용 패널 40%, 모바일용 패널 28%, 노트북 및 태블릿용 패널 18%, 모니터용 패널이 14%를 차지했다.

특히 LG디스플레이는 4년 연속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 CFO(최고재무책임자) 김상돈 부사장은 "올해 1분기 출하면적은 상반기 계절적 비수기에 따른 수요 감소 영향으로 한자릿수 후반 감소될 전망"이라며 "판가는 전반적인 가격 약세가 예상되나 하락폭 둔화 이후 분기 말 안정화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김 부사장은 "미래 준비의 일환으로 대형 및 중소형 OLED 중심 9조원 내외를 투자해 OLED로의 사업 전환을 가속화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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