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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야생의 땅: 듀랑고' 출시 D-2, 이색 생태계 공개

  • 송고 2018.01.23 10:44 | 수정 2018.01.23 10:45
  • 김나리 기자 (nari34@ebn.co.kr)

시시각각 변화하는 환경 및 실제 연상케 하는 생태계 구현

“공룡 시대에서 생존해 나가는 게임 콘셉트를 적응하도록 노력”


넥슨의 2018년 기대작 ‘야생의 땅: 듀랑고’가 오는 25일 국내 정식 출시된다. 현대인이 공룡 세계에 떨어져 생존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야생의 땅: 듀랑고는 게임의 장르와 콘셉트가 독특해 많은 유저들의 큰 기대를 받아왔다.

특히 시시각각 변화하는 환경과 실제를 연상케 하는 생태계를 통해 공룡 시대에서의 생존기를 더욱 실감나게 경험할 수 있다.

넥슨은 철저한 고증과 절차적 생성을 통해 구현된 야생의 땅: 듀랑고의 이색 생태계에 대해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야생의 땅: 듀랑고 자연환경이 갖는 의미: 삶의 터전

최근 게임 기술이 발전하며 높은 퀄리티의 그래픽을 바탕으로 실제 풍경을 그대로 옮겨온 듯한 환경을 제공하는 게임들이 많아졌다. 그러나 세밀하고 방대한 게임 속 자연환경은 주인공이나 적의 캐릭터를 돋보이게 해주고,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일종의 배경 역할을 해온 것이 대부분이다.

야생의 땅: 듀랑고에서 자연환경은 배경 이상의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단순한 배경이 아닌 플레이어들이 유용한 자원을 채집할 수 있는 삶의 터전인 것. 많은 게임에서 공간의 분위기를 내기 위해 배경으로만 존재했을 나무 한 그루, 풀 한 포기, 바윗덩어리 하나가 야생의 땅: 듀랑고에서는 직접 상호작용해서 채집할 수 있는 대상이다.

◆진짜 같은 가상세계 구현…절차적 생성 통한 생태계 구축

넥슨 왓 스튜디오는 야생의 땅: 듀랑고의 콘셉트와 게임성을 잘 살리기 위해 게임 속 진짜 같은 가상세계를 구현했다.

모든 환경이 실제처럼 보이고, 실제 동작하는 것처럼 구현이 돼야 플레이어들이 더욱 쉽게 게임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고생물학 박사를 수료한 기획자가 철저한 고증과 절차적 생성을 통한 생태계를 구축했다.

절차적 생성이란 일정한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사물이나 지형을 자동 생성하는 방식이다. 자연물과의 간격 등 미리 규정한 규칙에 따라 절차적으로 생성되기 때문에, 물가에서는 갈대류, 절벽 부근에서는 바위 더미를 찾을 수 있는 식으로 플레이어들에게 직관적이고 개연성 있는 환경을 선사하면서도 수많은 섬을 자동으로 만들어내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심층적인 자료 연구를 통해 실제에 가깝게 재현한 여러 동물의 세밀한 움직임이나, 동물원 등에서 직접 녹음해 제작한 다양한 울음소리와 환경음으로 생태계에 한층 더 몰입하도록 했다.

◆진짜보다 흥미로운 야생의 땅: 듀랑고 환경

넥슨은 과거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는데 그치지 않고 보다 흥미로운 세계를 구축하기 위한 추가 작업을 진행했다. 게임의 콘셉트 대로 현대인이 다른 시점의 세계에 넘어가게 됐다면, 또 다른 시점의 세계에서 넘어온 누군가가 있을 것이라는 의문에서 출발, 여러 시대의 식물, 동물, 그리고 인간이 한데 모인다면 어떤 모습으로 살게 될지 상상을 펼치게 된 것.

이처럼 다양한 고민과 수 차례의 수정 과정 끝에 야생의 땅: 듀랑고의 여러 지역에서 흥미로운 경험을 펼치고 모험심을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요소를 추가했으며 유저는 게임 플레이와 함께 다양한 스토리 전개를 통해 경험할 수 있다.

넥슨 왓 스튜디오 이은석 프로듀서는 “야생의 땅: 듀랑고에서의 환경은 플레이어들이 다양한 자원을 얻을 수 있는 가상세계 속 삶의 터전으로 공룡 시대에서 생존해 나가는 게임의 콘셉트를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인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게임 내 다양한 공간에서 펼쳐지는 ‘듀랑고’만의 이색적인 재미도 함께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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