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는 23일 열린 2017년 4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 콜을 통해 "2016년 정부가 태양광 연계형 ESS REC 가중치을 신설하면서 ESS 시장은 고속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며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따라 발전 설비 보급 계획이 확정되면 ESS 수요도 늘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선진국 시장에서도 ESS 시장은 대폭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재생 비중이 높고 다양한 용도에서 수요가 발생하고 있는 호주시장을 주목하고 있는데 북미·유럽 시장도 올해 약 50% 이상의 연평균 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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