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융점 접착용 섬유 수급 상황 안정화로 수익성 개선
휴비스는 지난해 4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1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4%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4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81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직전분기와 비교할 경우 매출액은 3%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 14% 감소했다.
휴비스 관계자는 "주력 제품인 저융점 접착용 섬유(LMF) 수급 상황이 안정화되면서 수익성이 회복되고 중국법인인 사천휴비스 실적이 지속적으로 개선돼 전년 대비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며 "올해는 LMF뿐만 아니라 위생재용 소재, 장섬유 신축성사 등 주력상품 수요 증가가 예상돼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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