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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수은 행장 "성동조선-STX 합병, 아직 정해진 것 없어"

  • 송고 2018.01.24 14:28 | 수정 2018.01.24 14:29
  •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성동조선 산업컨설팅 결과 먼저 나와봐야

수주 막고 있다는 노조 주장 사실 아니야

은성수 행장.ⓒ수출입은행

은성수 행장.ⓒ수출입은행

은성수 수출입은행장은 성동조선과 STX조선해양의 합병 여부에 대해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은 행장은 24일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성동조선 산업컨설팅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컨설팅 결과가 나온 다음에 이야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수은이 성동조선의 수주를 막고 있다는 노조측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은 행장은 "저가수주를 하면 경영을 악화시키고 국민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한다"며 "국민 모두의 관심인 만큼 성동조선이 저가수주를 안 했으면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조조정에 대한 관점이 지원으로 바뀐 것이냐는 질문에 은 행장은 "이번 정부는 재무적 측면 뿐만 아니라 산업적 측면을 같이 검토하고 있다"며 "시장의 역할과 정책금융의 역할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매각에 실패한 대선조선에 대해서는 "기회가 된다면 업황을 보면서 다시 시장에 매각할 것"이라며 "가격을 깎더라도 새주인을 찾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일각에서 헐값매각이라고 비판을 하는 경우가 있다"며 "물론 최대한 많은 가격을 받겠지만 매각가에 집착하면 적기에 매각이 어려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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