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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호 산업부 차관 SK하이닉스 공장 방문 "임금공유제 모범 확산"

  • 송고 2018.01.26 06:00 | 수정 2018.01.25 17:36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최저임금 인상 정착 및 대중소 상생협력 노력 당부

"정부도 업계와 적극 협력하고 소통할 것"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사진=연합뉴스]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사진=연합뉴스]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26일 SK하이닉스 이천공장을 방문, M14 공장의 D램(DRAM) 생산라인을 관람한 후 최저임금 인상 및 대·중소 상생협력 등 업계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차관은 "반도체 수출이 단일 품목 최초로 수출 900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 지난해에도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면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반도체 뿐만 아니라 우리 산업 전반의 활력도 높여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 차관은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 "일자리 질 개선 및 소득주도성장 구현을 위해 필수지만 일부 영세 및 중소기업이 인건비 상승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며 "이에 정부는 일자리안정자금 3조원 및 사회보험료 경감 1조원 등 지원책을 적극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중소 협력업체의 인건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대기업의 노력이 더해진다면 최저임금 인상은 우리 산업 현장에 보다 원활하게 안착될 것"이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특히 그는 SK하이닉스가 협력사 근로자 처우 개선을 위해 2015년부터 실시중인 '임금공유제'를 모범사례로 꼽았다. SK하이닉스에서 대중소 상생협력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선도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요청했다.

끝으로 이 차관은 "근로자에게 안정적 소득 기반을 마련해주는 것과 중소기업이 튼튼한 기업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은 우리 산업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두 가지 모두 놓쳐서는 안 될 과제"라며 "정부도 업계와 적극 협력하고 소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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