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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완철 인테그리스 사장 "PSS 통해 3D NAND 포트폴리오 확장…M&A 적극"

  • 송고 2018.01.30 13:43 | 수정 2018.01.30 13:45
  • 김나리 기자 (nari34@ebn.co.kr)

제품 포트폴리오 가치 상승 및 필터 제품 잠재적 기회 제공 예상

인테그리스, 세미콘 코리아 2018 참가…3D NAND 비즈니스 성과 기대

30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에서 열린 인테그리스 세미콘 코리아 2018 기자간담회에서 홍완철 인테그리스 코리아 사장이 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EBN

30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에서 열린 인테그리스 세미콘 코리아 2018 기자간담회에서 홍완철 인테그리스 코리아 사장이 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EBN


반도체 생산용 특수 화학물질과 첨단소재 처리 솔루션 전문기업인 인테그리스가 '세미콘 코리아 2018' 참가에 앞서 지난 23일 인수한 PSS의 인수 배경 및 향후 M&A(인수합병) 계획에 대해 공개했다.

이와 함께 3D NAND 플래시 제조공정에 필요한 혁신적인 오염 방지 기술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홍완철 인테그리스 코리아 사장은 30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에서 열린 인테그리스 세미콘 코리아 2018 기자간담회에서 "첨단 노드의 제조기업을 위한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차원에서 PSS를 인수했다"며 "이번 인수를 통해 인테그리스는 PSS가 고품질 기준과 고객 수요를 만족시키도록 제조 수월성을 확대하는 작업을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총 인수 비용은 현금 3700만달러이며 관례적인 운전자본조정 절차가 남아 있다. 인테그리스는 이번 거래로 2018년 수익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인테그리스의 제품 포트폴리오 가치를 높이며 필터 제품에 대한 잠재적 기회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홍 사장은 "PSS의 주요 제품은 Accusizer, Accusizer Mini, Nicomp 등"이라며 "특히 Accusizer는 삼성전자에 인라인으로 많은 양이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Accusizer는 센서, 카운터, 유체공학 배열 등을 이용해 입도와 농도를 측정하는 시스템이다.

인테그리스는 향후에도 적극적으로 M&A에 뛰어들 방침이다.

홍 사장은 "사업 전략에 부합하는 잠재적 인수 대상이 있다면 언제든 검토할 것"이라며 "인수 대상 기업을 검토할 때 우리의 사업 모델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는 고품질 사업과 생산 라인의 추가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테그리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세미콘 코리아에 참가한다.

홍 사장은 "많은 회사들이 참석하지 않는 추세인데 인테그리스는 작년과 같은 추세로 참석한다"며 "특히 회사에서 신경을 많이 스는 3D 낸드와 관련해서 작년에 비즈니스 성과가 좋았으며 올해도 좋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인테그리스는 세미콘 코리아 2018에서 Oktolex 멤브레인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Oktolex 멤브레인은 각 화학 물질의 요구에 맞게 각 멤브레인 유형들이 저마다 보유한 고유의 메커니즘을 강화해 중요한 광화학적 오염 물질을 제거한다.

또한 특정 오염 물질 흡착 메커니즘에 멤브레인 특성을 일치시킴으로써 화학적 조성과의 불리한 상호 작용없이 제거 성능을 최적화한다.

이와 함께 원주와 장안에 공장을 두고 있는 인테그리스 코리아는 한국에서 채용 인원을 매년 늘리고 있다.

손기철 인테그리스 코리아 부사장은 "지난해 원주공장과 장안공장에서 전년비 30% 이상 고용을 창출했으며 올해도 원주에서는 10% 장안에서는 30% 이상 채용 인원을 늘릴 것"이라며 "두 공장 모두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고용창출이 이뤄지는 등 좋은 비전을 실현시키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장안공장에서는 가스나 케미칼 위주로 제품을 생산해 아시아시장에 전반적으로 공급하고 있다"며 "반도체의 70% 이상이 아시아에서 수요가 있어서 이 공장이 아시아 생산기지로서 역할이 커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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