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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하락, WTI 64.50달러…투자자 차익 실현 영향

  • 송고 2018.01.31 09:44 | 수정 2018.01.31 09:44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지난해 러시아 원유 생산량 증가…"감산합의 준수해 2016년 최대치보다 감소"

미 원유 시추기수 12기 증가…미 원유 재고 180만배럴 증가 추정

국제유가가 차익실현 매물 출회, 러시아 원유 생산의 증가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3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3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 대비 배럴당 1.06달러 하락한 64.50달러를 기록했다.

유럽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44달러 하락한 69.02달러에 마감했다.

중동 두바이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1.17달러 하락한 66.38달러를 기록했다.

[자료=한국석유공사]

[자료=한국석유공사]

최근 국제유가가 2014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가 컸다는 판단 하에 일부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서면서 유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해 러시아의 원유 생산량이 하루 평균 1098만배럴을 기록해 전년 대비 하루 2만배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러시아 관계자는 "러시아가 감산합의를 준수하고 있어 최대치를 기록한 2016년 10월 생산량인 하루 평균 1125만배럴보다는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원유 생산 증가 우려와 원유 재고 증가 전망 등도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1월 넷째주 미 원유 시추기 수는 전주대비 12기 증가한 759기를 기록해 미 원유 생산 증가 우려가 대두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같은 기간 미 원유 재고도 전주 대비 약 180만배럴 증가하며 11주 만에 상승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반면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가 전일 대비 0.14% 하락한 89.18을 기록한 것은 유가 하락폭을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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