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31일 지난해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올해 D램은 20%, 낸드플래시는 40%의 연간 빗그로스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1분기 D램 시장은 한자릿수 초반의 감소가 예상되며 삼성전자도 비슷한 수준"이라며 "낸드의 1분기 빗그로스는 시장과 당사 모두 전분기 수준일 것"이라고 말했다.
연간으로는 D램은 20% 수준의 성장이 예상되며 낸드플래시 또한 40%의 빗그로스를 예측했다. 삼성전자의 생산량도 시장의 성장 수준일 것으로 전망했다.
낸드플래시 시장을 긍정적으로 예측한 이유에 대해서는 "상반기는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수급이 완호될 수 있겠지만 지난해 가격 강세로 위축된 중저가 모바일과 가격탄력성이 높은 운용처에서 성장세가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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