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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또시장 선두주자 풀무원, '와사비 국산콩 생나또' 출시

  • 송고 2018.01.31 16:17 | 수정 2018.01.31 16:21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와사비 소스로 나또 향취 줄이고 톡 쏘는 깔끔함 살려

1등급 국산콩 사용, 12년 축적된 기술로 직접 만든 나또종균 제조

풀무원식품은 ‘와사비 국산콩 생나또(2팩, 3100원)’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와사비 국산콩 생나또는 와사비 소스(와사비 함량 15%)로 알싸하게 톡 쏘는 깔끔함을 더했다. 나또 특유의 향취를 줄이면서 콩의 고소한 맛은 살려 나또 입문자나 나또 섭취를 포기했던 사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톡 쏘는 매운맛이 매력적인 와사비는 일본의 대표적인 향신료로 비린 맛이나 잡내를 억제하고 식재료의 풍미를 북돋아 주어 주로 생선회나 초밥과 함께 곁들여 먹는다. 최근 국내에서는 와사비가 트렌디한 식재료로 떠올라 와사비의 맛과 향을 첨가한 라면, 과자, 김, 치킨, 햄버거 등 다양한 먹거리가 출시되고 있다.

와사비 국산콩 생나또는 1등급 기준의 나또용 국산콩만을 사용해 기존의 히트상품 ‘살아있는 실의 힘, 국산콩 생나또’와 동일하게 풍부한 영양을 담고 있다. 나또는 콩이 가진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 기본적인 영양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나또는 100g만 섭취해도 소고기 76g, 계란 2개 반과 같은 양의 단백질을 얻을 수 있는 고단백 식품이다.

최근에는 식이섬유와 장에 좋은 유산균이 풍부한 점이 알려져 건강한 안주, 부담없는 야식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와사비 국산콩 생나또는 와사비소스와 가쓰오간장소스가 함께 동봉돼 있다. 끈끈한 점액(나또키나제)이 잘 생기도록 20회 정도 충분히 저은 뒤 기호에 따라 동봉된 소스를 섞어 먹으면 된다.

나또를 별도로 조리해 먹을 경우에는 가열하지 않고 먹는 것이 좋다. 70℃ 이상의 열을 가하면 나또키나제, 유산균 등 유익균이 모두 사멸한다.

풀무원식품 허태선 PM(Product Manager)은 "풀무원은 2005년 국내 시장에 처음 나또를 출시한 이래 12년 이상 축적된 나또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직접 만든 나또 종균을 사용하고 있다"며 "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해는 ‘와사비 국산콩 생나또’를 필두로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링크아즈텍 기준으로 2006년 25억원이던 나또시장은 2016년 250억원 수준으로 10년 간 약 10배 성장했다. 2005년 유기농 나또를 출시하며 국내 나또 시장을 개척한 풀무원은 2014년 처음으로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고, 이후 매년 급성장하여 2016년 2년 만에 매출 200억원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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