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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2월 스테인리스 가격 인상

  • 송고 2018.02.01 00:00 | 수정 2018.02.01 09:15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판매가격 300계 15만원, 400계 5만원 인상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생산원가 부담

ⓒ포스코

ⓒ포스코

포스코는 2월 스테인리스(STS) 판매가격을 300계 15만원, 400계 5만원 인상한다고 1일 밝혔다.

가격 인상발표 배경으로는 런던금속거래소(LME) 니켈 가격이 톤당 1만3600달러 이상 급등해 지난해 12월 대비 1월 평균가격이 1500달러 가량 올랐고 철광석 등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생산원가 부담이 늘어난 점이 꼽힌다.

니켈의 경우 미국 달러 약세 및 필리핀과 인도네시아산 공급차질로 기관에서는 올해 가격 강세 지속을 전망하고 있다.

400계에 영향을 미치는 철광석 가격은 1월 말 기준 톤당 70달러대를 형성하며 3개월 사이 30% 가량 급등했다. 호주산 강점탄 가격도 톤당 220달러를 웃돌며 지난해 말 대비 40달러 정도 올라 제조원가 상승에 직결될 것으로 예측됐다.

주요국 시장가격 역시 강세를 보이며 유럽 및 동남아 등 주요국 시장가격은 12월 대비 150달러 이상 상승하며 강세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주 중국 밀(Mill)들은 한국향 수출가격을 냉연기준 300계 100달러 이상 인상을 제시했고 영미권 밀들의 신규 알로이 서차지(Alloy Surcharge) 역시 300계 120달러, 400계 20달러 인상으로 포스코의 2월 가격 인상 발표는 어느 정도 예견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2월의 짧은 영업일수와 오파가격 급등으로 포스코를 비롯한 전세계 스테인리스 제조업체들의 잇따른 가격 인상발표가 연초 국내 스테인리스 가격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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