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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작년 영업익 970억원 전년비 85.5%↑…"역대 최대 실적 달성"

  • 송고 2018.02.01 16:03 | 수정 2018.02.01 16:03
  • 이형선 기자 (leehy302@ebn.co.kr)

매출 전년 대비 23.4%·영업이익 85.5% 각각 증가…8년 연속 흑자기조 유지한한령 해빙무드 조성 등 항공여객 지속 증가 전망…"수익성 제고 노력 지속"

B777-200ER.ⓒ진에어

B777-200ER.ⓒ진에어


진에어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23.4% 증가한 8884억원, 영업이익은 85.5% 증가한 97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86.3% 증가한 733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률 또한 11%를 기록하는 등 지난 2010년 첫 영업이익 흑자 달성 후 8년 연속 견고한 흑자기조를 유지했다.

진에어는 이번 호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지난해 사드 제재 영향 및 유가 상승 등 외부 악재 요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동남아 노선 공급을 늘리는 등 외부 변수에 탄력적으로 대응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한국발 해외여행 수요 증가로 전체적인 여객 수가 증가한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봤다.

실제로 지난해 일본 노선은 전년 대비 56%·동남아 노선은 37% 증가했으며 국제선 전체로는 30% 증가했다.

또한 실적 악화의 주 요인이었던 대형기 운영에 대한 리스크가 해소된 것도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진에어는 지난해 장거리 노선인 하와이(호놀룰루) 노선을 비수기(2/4분기)에 운휴하고 중대형 기재를 여행 수요가 높은 노선에 투입하는 등 운용 효율성을 높이는 전략을 구사했다. 이에 성비수기의 격차가 완화돼 비수기 실적이 전년 대비 크게 개선될 수 있었던 것이다.

진에어는 관계자는 "올해 중대형기를 포함해 4~5대의 항공기를 신규 도입할 예정"이라며 "탄력적 기재 운용 및 지방발 노선 공급 확대 그리고 신규 노선을 개척해 지속적으로 수익성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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