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보건소 방문보건 취약가정 지원 위해 2020만원 전달
LIG넥스원 구미 생산본부 직원들이 12년째 저소득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LIG넥스원은 지난달 30일 구미보건소에 방문보건 취약가정 지원을 위해 ‘우수리 나눔활동’을 통해 2020만원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저소득계층 중고생의 교복구매비 및 생활지원금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LIG넥스원의 구미하우스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급여의 일정 부분을 떼어낸 후 이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우수리 나눔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올해까지 1억7000여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 우수리 나눔활동은 구미하우스 임직원 중 98% 이상이 참여하고 있다.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이뤄지는 기부활동인 만큼 우수리기금의 운영과정도 투명하게 이뤄지고 있다.
매년 지역사회 의료소외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구미보건소 방문간호사들을 통해 대상자들을 추천받아 사내 우수리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지원 여부를 결정하고 있는 것.
LIG넥스원 관계자는 “우리의 정성과 관심이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에 작게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더 많은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동료들과 함께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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