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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지난해 영업이익 감소…"원자재 가격 부담"

  • 송고 2018.02.01 16:17 | 수정 2018.02.01 16:51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지난해 영업익 2439억원‥전년비 4.9% ↓

차입금 상환으로 부채비율 116%까지 낮춰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동국제강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동국제강

동국제강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연결 및 별도기준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국제강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43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9%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조746억원으로 21.3%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별도기준 매출액은 5조423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1.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0.7% 줄은 1667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703억원으로 전년대비 43.8% 늘어났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열연가격이 지속적으로 고점을 유지하면서 부담이 됐다"고 설명했다.

연결기준 4분기 매출액은 1조496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4.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94억원으로 120.8% 늘었다. 영업이익 급증 배경으로는 봉형강 호조세가 이어지면서다. 다만 연결 대상 및 관계사 이익 감소분과 법인세 비용 증가로 당기순손실 47억원이 발생했다.

별도기준 4분기 매출액은 1조302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77억원으로 87.1% 늘어났다. 당기순이익은 7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동국제강은 "지난해 건설부문의 철강수요 증가 등 업황 호조로 매출이 증가했다"며 "2015년 2분기부터 11분기 연속 영업이익을 실현할 정도로 사업 포트폴리오가 안정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동국제강은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총 3537억원의 차입금을 상환 감축하는 등 2년 사이에 1조원 가량 차입금을 줄였다.

이에 따라 동국제강의 지난해 말 부채 비율은 별도기준으로 116%까지 낮아졌고 연결기준 부채비율 역시 2015년 말 207%에서 154.8%까지 낮췄다.

동국제강의 신용등급도 상향 조정됐다. 한국기업평가는 지난해 12월 28일 동국제강의 신용등급을 2015년 하반기 투자 부적격 등급 수준인 BB까지 떨어진 이후 약 2년 반 만에 투자적격등급인 BBB 수준으로 올렸다.

동국제강은 올해 내진 철강제품, 프리미엄 컬러강판 등 차별화된 제품으로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에 집중할 방침이다.

동국제강은 주당 1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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