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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12.2조 공공투자로 26.5만개 일자리 창출

  • 송고 2018.02.01 18:34 | 수정 2018.02.01 18:34
  • 김민철 기자 (mckim@ebn.co.kr)

- 공기업 최대 규모인 총 1263명 정규직 전환 및 근로조건 개선

- 102만호 임대주택 관리 등 지난해 일자리창출 양과 질 모두 최대 성과 달성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지난해 일자리창출 양과 질에서 모두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

1일 LH는 핵심기능인 공공주택건설 등 공공투자 확대와 임대주택 100만호 관리 및 주거복지서비스 확대 등으로 작년 한해 총 26만5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또한, 공기업 최대 규모인 1263명 비정규직 전환과 근로조건 개선으로 정부의 좋은 일자리 만들기 정책을 실현했다.

공공부문 최대 발주기관인 LH는 지난해 당초 목표보다 3000억원 증가한 12조2000억원 규모의 공공투자로 약 17만7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고용친화기업 입찰.심사 우대 등 일자리 중심의 조달제도 개선으로 올해 민간부문 일자리 창출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임대주택 100만호 관리 시대를 연 LH는 주택관리, 입주민 주거복지서비스 등에서 일자리를 계속 확대하고, 주거생활 서비스 브랜드인 ‘무지개서비스’ 도입과 임대주택 플랫폼 공유를 통해 신규 일자리 창출로 주거복지 분야에서 총 8만2000개의 일자리를 만들었다.

또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 창업팀을 선발해 육성하는 LH 소셜벤처, 판교 지원허브 조성, 스마트시티 해외수출, 민간장기임대 건설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651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또한, 공기업 최대 규모인 총 1263명의 기간제 근로자 정규직 전환으로 작년 초 65.8% 수준이던 정규직 비율을 작년 말에는 79.8%로 대폭 올렸으며, 임금.복지 등 근로조건도 개선했다.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파견.용역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으로 올해에는 “비정규직 Zero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LH는 2017년 7월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개최된 '공공부문 일자리 콘테스트'의 일자리 질 제고 부문 1위인 경제부총리상을 수상했다.

또한, LH는 사회적으로 가치있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 경제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성남여수 등 5개 공공임대주택 단지 내 상가에 사회적 기업을 유치했으며, 새정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인 진주 옥봉마을 재생사업에서는 마을 ‘집수리단’을 사회적 기업으로 육성하기도 했다.

고용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제공도 대폭 확대했다.

60세 이상 시니어사원 1천명을 채용해 임대주택단지 주택관리.운영.돌봄서비스 등에 활용하고, 여성가족부와 협력해 경력단절여성 220명을 임대주택 거주자 실태조사원으로 채용했다.

LH 관계자는 "올해 청년,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자리 발굴과 사회적경제 주체 등과의 협력관계 확대에 주력하고, 지난해 수립한 ‘LH Good Job Plan’에서 한 단계 진화된 'Good Job Plan 시즌2'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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