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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상승, WTI 65.8달러…골드만삭스 유가 전망 상향

  • 송고 2018.02.02 09:54 | 수정 2018.02.02 09:54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올해 하루 20만배럴 규모 공급 부족 발생 전망"

미국 올해 말 세계 최대 원유 생산국 부상 예측

국제유가가 투자은행의 유가전망치 상향에 힘입어 상승했다.

2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1.07달러 상승한 65.80달러를 기록했다.

유럽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76달러 상승한 69.65달러에 마감했다.

중동 두바이유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35달러 상승한 66.12달러를 기록했다.

[자료=한국석유공사]

[자료=한국석유공사]

골드만삭스(Goldman Sachs)는 세계 석유수급 재균형이 예상보다 6개월 정도 빨리 이뤄질 것으로 3개월, 6개월 브렌트유 전망을 각각 배럴당 62달러에서 75달러로, 배럴당 75달러에서 82.5달러로 상향했다.

골드만삭스는 올해 일 평균 20만배럴 규모의 공급 부족이 발생하고, 내년에는 하루 73만배럴 규모의 공급 과잉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가 전일 대비 0.52% 하락한 88.67을 기록한 것도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반면 미 원유 생산량 증가 등은 유가 상승폭을 제한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미 원유 생산량은 1970년 이후 처음으로 하루 평균 1000만배럴을 상회했다.

에너지 투자전문회사 톨토이즈(Tortoies)사는 올해 미국 원유 생산량이 전년 대비 하루 평균 약 1만배럴 증가해 올해 말에는 미국이 세계 최대 원유 생산국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주요 34개 기관은 미국의 생산 증가가 석유수출국기구(OPEC) 감산 효과를 상쇄해 국제유가가 배럴당 70달러를 넘기기 힘들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이들 34개 기관은 올해 브렌트유 전말을 지난달 59.88달러에서 62.37달러로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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