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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상승세 주춤…브렌트 68.58달러·WTI 65.45달러

  • 송고 2018.02.03 15:09 | 수정 2018.02.03 15:11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美 원유 생산 증가 및 달러 강세…차익실현 매도물량 출회 영향

국제 유가(油價) 상승세가 소폭 꺾였다.

3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유통된 WTI(서부텍사스산원유)는 전날보다 배럴당 0.35달러 하락한 65.45달러에 거래됐다.

런던거래소(ICE)에서 거래된 브렌트(Brent)유는 배럴당 1.07달러 낮아진 68.58달러에 가격이 형성됐다. 반면 중동산 두바이(Dubai)유는 배럴당 0.9달러 오른 67.02달러를 나타냈다.

자료=한국석유공사

자료=한국석유공사

이날 국제유가는 미국의 원유 생산량 증가, 차익실현 매도물량 출회, 달러화 강세 등이 석유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이행률 상승 소식은 유가 하락폭 제한 요소로 작용했다. 미국 내 원유시추기 수는 전주대비 6기 증가한 765기 수준으로 파악된다. 작년 11월 미국의 원유 생산량이 1970년 이후 처음으로 하루 1000만 배럴를 상회했다.

최근 원유 선물 등 가격이 과매수 구간에 돌입하는 등 상승세가 컸다는 판단 하에 일부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59% 상승한 89.2를 나타냈다. 1월 비(非) 농업부문 취업자 수 증가, 실업률 감소, 시간당 평균임금 상승 등 미 고용지표 호조가 달러화 강세에 영향을 미쳤다.

OPEC의 1월 감산이행률은 작년 12월 대비 1%p 상승한 138%를 기록했다. 석유시장 전문가들은 최근 국제유가 상승이 미국의 원유 생산 증대를 자극해 OPEC의 감산 효과를 상쇄할 수도 있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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