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9
5.8℃
코스피 2,745.82 9.29(-0.34%)
코스닥 910.05 1.2(-0.13%)
USD$ 1350.0 -1.0
EUR€ 1458.3 -4.5
JPY¥ 892.2 -0.5
CNY¥ 185.9 -0.3
BTC 100,703,000 1,134,000(1.14%)
ETH 5,068,000 14,000(0.28%)
XRP 903.6 17.8(2.01%)
BCH 810,700 39,800(5.16%)
EOS 1,518 19(-1.24%)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EBN 오늘 이슈 종합] 세브란스병원 화재, 비트코인 채굴할수록 손해, 미 중학교 총격 미스터리 등

  • 송고 2018.02.03 16:48 | 수정 2018.02.03 16:48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 같은 '병원 전기화재'지만 달랐다…세브란스와 밀양 세종병원

3일 오전 불이 난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세브란스병원의 발화 원인은 경찰과 소방당국의 초기 분석에 따르면 전기 합선으로 추정된다. 지난달 26일 경남 밀양시 세종병원 화재와 원인은 비슷했지만, 병원 측 대처에 따라 결과는 아주 달랐다. 발화 원인은 유사했지만 밀양 세종병원 화재는 40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참극이 됐고 세브란스병원 화재는 별다른 인명피해 없이 마무리됐다. 차이는 병원이 신속하고 침착하게 대응했는지 여부와 안전설비의 유무였다.

■ 비트코인의 비명… 720만원 아래로 떨어지면 채굴할수록 손해

2일은 가상 화폐 시장의 '검은 금요일'이었다. 시가총액 '빅3' 가상 화폐인 비트코인·이더리움·리플의 '심리적 마지노선'인 1000만원, 100만원, 1000원 선이 줄줄이 깨졌다. 가상 화폐 시장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대표 주자 비트코인은 이날 오후 10시 30분 현재 하루 전 같은 시간 대비 17% 폭락한 863만4000원에 거래됐다. 이날 한때 770만원대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1월 6일 고점(2598만8000원) 대비 가격이 3분의 1토막 난 것이다. 이더리움·리플·비트코인 캐시 모두 25% 내외 낙폭을 기록했다. 국내 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비트코인 8000달러 선이 무너지는 등 대(大)폭락 장세가 벌어졌다.

■ 12세 학생 백팩에서 총탄 발사…LA 중학교 총격 '미스터리'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LA) 한인타운에서 가까운 웨스트 레이크 지역 살바도르 카스트로 중학교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이 하루가 지났는데도 여전히 미스터리다. LA 경찰국 대변인 조시 루벤스타인은 2일 CBS 방송에 "소녀가 백팩에 넣어둔 총이 어디서 난 것인지, 왜 등록된 총기류가 아닌지, 학교에는 어떻게 숨겨 들어왔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여수 앞바다·포항서 잇단 지진…"피해 없을 듯"

3일 전남 여수 앞바다와 경북 포항에서 잇따라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5분께 여수시 거문도 남남동쪽 30㎞ 해역에서 규모 2.6 지진이 일어났다. 기상청은 이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여수 지진에 앞서 이날 오전 11시 12분 18초에는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11㎞ 지역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은 지난해 11월 15일 일어난 규모 5.4 포항 지진의 여진으로 분석됐다.

■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장 방한 대책 허술…"역대 최악 개회식될 듯"

개막까지 6일 앞으로 바짝 다가온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가 가장 먼저 치를 시험은 지붕없는 평창올림픽스타디움(개·폐회식장)에서 개회식을 치러내는 것이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추운 곳인 대관령의 허허벌판에 철재로만 지은 평창올림픽스타디움이 잠실야구장처럼 지붕 없이 지어진 탓에 2월 엄동설한의 북극한파에 치명적인 속살을 드러내고 있다.

■ 서민은 점심 한 끼도 버겁다…외식비 상승률 23개월 만에 최고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낮았지만, 외식물가는 2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게다가 올해 최저임금이 16.4% 오르면서 그러지 않아도 들썩거리는 서민 먹거리 가격이 이에 편승해 줄줄이 인상될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3일 통계청의 소비자물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1월 구내식당 식비는 1년 전과 비교해 3.2% 상승했고 도시락 가격은 2.3% 올랐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5.82 9.29(-0.34)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9 02:14

100,703,000

▲ 1,134,000 (1.14%)

빗썸

03.29 02:14

100,533,000

▲ 1,156,000 (1.16%)

코빗

03.29 02:14

100,648,000

▲ 1,309,000 (1.32%)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