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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 vs 티볼리…소형SUV 2라운드 승자는?

  • 송고 2018.02.05 15:58 | 수정 2018.02.05 15:59
  • 이미현 기자 (mihyun0521@ebn.co.kr)

코나 등장으로 티볼리 소형SUV 시장 독주체제 흔들

올해 1월 코나 1위...티볼리 보다 390대 더 팔려

코나ⓒ현대차

코나ⓒ현대차

올 한해 소형SUV 시장에서 현대자동차 코나와 쌍용자동차 티볼리가 1위를 놓고 2라운드 경쟁을 펼친다. 일단 올해 첫 출발은 코나가 한발 앞서나간 모양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코나는 지난 1월 3507대 판매하며 소형SUV 시장 1위에 올랐다. 경쟁차종 티볼리 판매대수는 3117대다. 1위와의 격차는 390대다.

현대차 코나는 지난 7월 출시 후 한달 만에 1위 쌍용차 티볼리를 따라잡은 이후 소형 SUV시장에서 연속 1위 자리를 지키며 앞서 나가고 있다. 코나는 지난해 7~12월 총 2만3522대 팔렸다.

2015년 출시된 티볼리는 코나가 등장하기 전 소형SUV 시장서 굳건한 1위였다. 하지만 코나와 경쟁에 돌입한 지난해 7~12월 판매대수는 총 2만3162대. 이 기간 코나가 티볼리 보다 360대 더 팔린 셈이다.

쌍용차는 지난 2일 2018 티볼리를 새롭게 선보이며 1위 탈환에 나섰다.

티볼리 브랜드 스마트 미러링.ⓒ티볼리

티볼리 브랜드 스마트 미러링.ⓒ티볼리

2018 티볼리(티볼리 아머&에어)는 스마트 미러링 패키지가 신규 적용됐다. 이는 애플, 안드로이드 미러링 서비스 모두 가능하다. 새로운 스마트 미러링 패키지 적용 시 운행 중 지역 이동에 따라 주파수가 변경되어도 동일한 방송을 끊김없이 청취할 수 있도록 라디오 주파수를 자동으로 변경해 주고 라디오 음원을 실시간 저장할 수 있다. 판매가격은 기존 모델(1651만~2530만원)과 동일하고 스마트 미러링 패키지는 옵션 운영(57만원)한다.

쌍용차 관계자는 “앱(app) 활용성이 제한적인 경쟁 모델의 미러링 시스템과 달리 모바일 기기에 있는 모든 앱을 양방향으로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달 티볼리 브랜드 구매 시 선수율 제로 3.9%(36~48개월)와 2채널 블랙박스를 지급하는 '세이프티 저리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티볼리 아머를 일시불 또는 정상할부로 구입할 경우 '스마트드라이빙패키지' 장착 비용의 50%(30만원)를, 티볼리 에어는 57만원을 지원한다.

현대차도 이달 코나 판매 확대를 위해 첫차로 구매한 고객에게 20만원 상당의 후측방충돌경고 옵션을 무상 장착하거나 시승센터에서 시승한 고객에게 30만원 할인을 제공하는 '퍼스트 초이스 코나' 이벤트를 펼친다.

QM3ⓒ르노삼성

QM3ⓒ르노삼성

소형 SUV시장은 코나와 티볼 리가 엎치락 뒤치락 하는 양상이다. 1·2와 3위 간 격차는 크다.

지난달 쌍용차에 뒤를 이은 3위는 기아차 스토닉으로 지난 1월 판매대수는 1987대다. 한국지엠 트랙스는 987대, 르노삼성 QM3는 659대 판매되며 각각 4,5위에 자리했다.

기아차, 한국지엠, 르노삼성도 판매를 끌어올리기 위해 해당 차종을 대상으로 할인 공세를 펼친다. 우선 기아차는 2월1일부터 14일까지 스토닉 출고 고객에게 20만원 유류비를 지원한다. 르노삼성도 QM3 LE 트림 구매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인조가죽 시트커버 무상 제공 또는 천연가죽 시트커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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