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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투명PI 필름 2019년 말 생산 목표"

  • 송고 2018.02.06 07:43 | 수정 2018.02.06 07:43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국내외 고객사 요청 있어…HT&M 코팅기술 내재화 해 경쟁력 제고

SKC가 이르면 오는 2019년 하반기 투명 폴리이미드(PI) 필름 생산이 이뤄질 전망이다.

5일 여의도 SK증권 본사에서 개최된 SKC 2017년 실적설명회에서 이용선 인더스트리소재사업부 부문장은 "지난해 말 증설을 결정한 투명 PI 필름 생산 설비는 2019년 하반기 7~9월 경 완공돼 2019년 4분기~2020년 상반기 중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부문장은 "업계에서 2020년부터 폴더블폰 등이 개화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 만큼 이번 투명 PI 필름 생산 설비 투자는 적기에 투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투명 PI 필름을 만들기 위해서는 원재료를 통해 투명 PI 바니쉬(Varnish)를 만들고 이를 통해 투명 PI 필름을 생산, 이후 코팅 작업도 하게 된다.

그는 "SKC는 투명 PI 바니쉬 특허를 가지고 있다"며 "이는 기존 유색 PI 설비를 활용할 수 있어서 경제적이고, 향후 폴더블 디스플레이 외에 롤러블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제품으로 적용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연결 회사로 편입된 SKC 하이테크앤드마케팅(HT&M)을 통해 일본 유수 업체 수준의 코팅 기술력을 확보하고, SKC HT&M 코팅 기술 내재화로 고객 수요 반영한 제품을 생산하는 등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부문장은 "현재 국내 주요 고객사 중 한 곳으로부터 정식으로 요청이 들어왔기 때문에 투자 결정을 했고, 다른 한 곳은 투명 PI 필름 원단 외에도 HT&M의 코팅까지도 요구했다"며 "파일럿 설비는 SKC코오롱PI 유색 PI 설비로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BOE, 화웨이 등 중국 대표적인 회사들도 투명PI 필름 원단을 요구하고 있다"며 "폴더블 말고도 롤러블, 언브레이커블 등 유리기판을 대체하는 연구가 계속되고 있기 떄문에 수요는 지속적으로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SKC의 투명PI 필름은 20만회 이상 접었다 펴도 구동 가능한 제품 수준을 구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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