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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석방…삼성물산·생명·화재 자사주 소각 가능성-한투

  • 송고 2018.02.06 08:16 | 수정 2018.02.06 08:16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한국투자증권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석방으로 그룹 쇄신안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며 상반기 삼성물산·삼성생명·삼성화재의 자사주 소각 가능성도 열려있다고 6일 밝혔다.

윤태호 연구원은 "공정거래위원회는 재계에 3월 지배구조 개편 데드라인을 제시한 상태고 삼성에게는 모범사례를 요구 중"이라며 "천신만고 끝에 얻은 판결에는 현재 추진 중인 이사회 강화와 소유·경영 개편 노력이 간접적으로 영향을 줬을 가능성이 높고 삼성은 정부가 추진 중인 재벌개혁 정책에 적극 대응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용 부회장은 1년 간의 수감생활에서 지배구조 투명화, 사업효율화, 중장기 투자·고용계획, 사회환원 등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을 것으로 추정되기에 경영 복귀와 동시에 상기 과제를 바로 진행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윤 연구원은 "삼성전자 개편은 이재용 부회장 수감 전부터 결정·진행돼 왔다는 점에서 개편 초입에 있는 삼성물산·삼성생명·삼성화재의 의사결정에 주목한다"며 "문재인 재벌개혁안에 담긴 주요골자인 금산분리 강화, 금융통합감독 시스템, 순환출자 해소, 자사주 활용 제한, 일감몰아주기 해소 등은 삼성전자를 둘러싼 삼성물산·삼성생명·삼성화재의 개편이 전제돼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최근 금융통합감독시스템 시행에 따른 삼성생명과 삼성화재의 전자 지분 매각 압박과 삼성물산의 비주력사업·자산 매각 및 현금확보도 연장선"이라며 "상반기 삼성전자의 자사주 소각과 맞물려 삼성물산·삼성생명·삼성화재의 자사주 소각 가능성도 열려 있다는 점에서 3개 계열사에 주목해야 할 이유"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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