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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3.7억달러 LNG선 2척 수주

  • 송고 2018.02.06 14:07 | 수정 2018.02.06 18:06
  •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미주지역 선주사와 17만㎥급 LNG선 2척 건조계약

클락슨 선가보다 척당 수백만달러↑…LNG관련 기술 적용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17만4천㎥급 LNG선 전경.ⓒ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17만4천㎥급 LNG선 전경.ⓒ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이 3억7000만달러 규모의 LNG선 2척을 수주했다.

대우조선해양은 6일 공시를 통해 미주지역 선사로부터 17만㎥급 LNG선 2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척당 선박가격은 약 1억8500만달러로 총 계약금액은 3억7000만달러 규모에 달한다. 영국 조선·해운 분석기관인 클락슨에 따르면 17만4000㎥ LNG선은 1억8200만달러에 발주되고 있다.

시장선가 대비 높은 가격을 감안 하듯 이들 선박은 대우조선해양이 자랑하는 친환경·고효율 선박 엔진 및 LNG(액화천연가스) 재기화설비 등이 장착된다.

선주사 측의 요구에 맞춰 대우조선해양은 천연가스 추진엔진(ME-GI엔진) 및 완전재액화시스템인 FRS(Full Re-liquefaction System)를 탑재해 이들 선박을 옥포조선소에서 건조해 오는 2020년 상반기까지 인도한다.

대우조선해양은 LNG선 시장에서 관련 기술을 계속해 확보하고 있다.

LNG선 화물창 시스템인 '솔리더스(SOLIDUS)'와 극저온용 고망간강 LNG저장탱크인 '맥티브(MCTIB)'에 대한 선주사 영업활동을 통해 LNG 관련기술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구축할 계획이다.

앞서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14년에는 부분 재액화 시스템을 시장에 선보여 전 세계에서 발주된 LNG선 가운데 약 60%에 달하는 총 35척의 LNG선을 수주한 바 있다.

이번 수주를 포함해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들어 지금까지 LNG선 2척, 잠수함 창정비 1척 등 4억달러 규모의 선박 3척을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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