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6일 열린 2017년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모든 게임이 확률형 아이템이 아니고 상당부분은 패키지 아이템으로 매출을 내서 확률형 아이템만 하거나 안 한다고 판단하기 어렵다"며 "결국 한쪽으로 치우치면 유저에게 외면받을 수 있어 적정수준에 맞춰 패키지 아이템과 확률형 아이템을 섞는 과금 모델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영식 대표는 "확률형 아이템과 도박성을 비교해서 보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확률형 아이템은 확률에 따라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서 도박성과는 별개"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부분 유료화 모델은 현재 고도화되는 게임 과금모델이여서 당분간 지속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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