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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2017년 영업이익 7708억원…전년비 24.2%↓

  • 송고 2018.02.06 17:49 | 수정 2018.02.06 17:50
  •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매출액, 12조5464억원 '역대 최대치'

영업익, 원재료 가격 평균 40% 이상↑·시장상황 경색 영향

효성은 2017년 연간 기준으로 매출액 12조5464억원, 영업이익 7708억원을 각각 올렸다고 6일 밝혔다.

연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5.2%(6173억원)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스판덱스, 타이어코드 등 주력상품의 판매 확대에 따른 것으로 역대 최대치다.

다만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과 비교해 2455억원(24.2%) 줄었다. 지난해 대비 원재료 가격이 평균 40% 이상 상승하고 글로벌 시장상황 경색 등의 요인이 발목을 잡았다.

회사 측은 올해의 경우 2월부터 원재료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본격적인 실적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섬유부문의 경우 스판덱스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수요증가를 보이고 있는데다, 중국 경쟁사들이 감소하는 등 수급상황이 좋아지고 있어 올해 실적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타이어코드, 에어백용 직물 등 글로벌 시장에서 독보적인 시장지배력을 보유하고 있는 산업자재 부문 역시 베트남 증설분 등의 영향으로 판매량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화학 부문의 경우 원재료가격이 안정되는 2분기부터 실적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봤다.

중공업은 글로벌 시장 프로젝트 수주 확대 및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 대한 수주확대를 통해 실적개선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건설부문은 올해 역시 대형 프로젝트와 안정적인 수주를 통해 지난 해의 실적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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