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세아홀딩스·현대엘리베이터·퍼시스 임직원 참여
박용만 회장 "싱가포르·실리콘밸리 혁신현장 직접 배우자"
대한상공회의소가 7일부터 사흘간 싱가포르 '디지털 제조혁신센터(DCC)'를 방문한다. 싱가포르판 '인더스트리 4.0'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대한상의가 10년 후 기업의 미래를 위한 '혁신의 길'을 찾아 나선다. 이번에는 싱가포르, 다음 달은 미국 실리콘밸리를 찾는다.
박용만 회장은 "10년 후 기업들이 먹고 살 문제에 대해 역량을 집중해야 하지만 우리는 '혁신의 길'을 잘 모른다"며 "싱가포르든 실리콘밸리든 어디라도 잘되고 있는 혁신현장을 직접 배우자"고 말했다.
싱가포르 방문길에는 대한상의 임직원과 LG화학·세아홀딩스·현대엘리베이터·퍼시스 등 기업 미래전략 임원 등 20여명이 비행기에 오른다.
싱가포르는 우리와 경제규모는 차이가 있지만 첨단 제조업을 기간산업으로 육성하는 4차 산업혁명 적응순위 세계 2위로 선정된 바 있다. DCC는 작년에 싱가포르 정부가 산하 제조업 경쟁력 지원기관인 ARTC 내에 만든 스마트 공장 체험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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