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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워라밸' 확산 실험…개점시간 30분 늦춘다

  • 송고 2018.02.07 18:05 | 수정 2018.02.07 18:07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영등포·경기·광주 3개점 시범 운영…확대 여부 검토

협력회사 사원에게도 일과 가정 양립 기회 제공

서울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본점 [사진=신세계백화점]

서울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본점 [사진=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확산에 나선다.

신세계백화점은 다음달부터 영등포·경기·광주점 등 3곳의 개점시간을 기존 오전 10시30분에서 11시로 30분 늦춘다고 7일 밝혔다. 점포 영업시간을 단축해 협력회사 직원들에게도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워라밸 실현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폐점 시간은 변동 없이 오후 8시다. 식품관은 종전대로 오전 10시30분부터 운영한다.

신세계 관계자는 "협력사원들의 근로 여건을 개선하면서도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법을 찾기 위해 3곳을 지정해 시범 운영한다"며 "협력회사, 협력사원, 고객들의 의견을 수렴해 추후 확대 적용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국내 백화점들은 평일 오전 10시30분 개점해 오후 8시에 폐점하고 있다. 개점시간이 10시30분인만큼 협력회사 직원들은 10시에 출근해 6시에 퇴근하는 근무체계가 이행됐었다.

신세계그룹은 올해부터 근로시간을 단축해 주 35시간 근무제로 전환했다. 주 35시간 근로제 시행으로 신세계그룹 임직원은 하루 7시간 근무한다.

신세계는 점포 영업시간 단축을 통해 협력회사 사원에게도 일과 가정이 양립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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