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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전국 흐림…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장 대관령 아침 -11도

  • 송고 2018.02.08 17:29 | 수정 2018.02.08 17:29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개회식이 열리는 강원 대관령은 방한에 신경써야하겠다. 대관령 아침 최저기온은 -11도, 낮 최고기온은 0도로 예보된 가운데 바람도 강할 전망이다. ⓒ기상청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개회식이 열리는 강원 대관령은 방한에 신경써야하겠다. 대관령 아침 최저기온은 -11도, 낮 최고기온은 0도로 예보된 가운데 바람도 강할 전망이다. ⓒ기상청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9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개회식이 열리는 강원 대관령은 방한에 신경써야하겠다. 대관령 아침 최저기온은 -11도, 낮 최고기온은 0도로 예보된 가운데 바람도 강할 전망이다.

기온은 개회식을 앞둔 오후 6시에는 -2도까지 내렸다가 오후 9시에는 -4도까지 내려가겠다. 이때 바람이 초속 4∼5m로 다소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기온이 오르면서 전국이 차차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 다만 모레(10일) 오후부터 다시 북쪽의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다시 또 추워지겠다.

9일 아침 기온은 ▲서울·경기 -6도 ▲경남 2도 ▲경북 -4도 ▲전남 -4도 ▲전북 -4도 ▲충남 -6도 ▲충북 -6도 ▲강원영서 -8도 ▲강원영동 -2도 ▲제주 3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기온은 ▲서울·경기 5도 ▲경남 10도 ▲경북 8도 ▲전남 8도 ▲전북 8도 ▲충남 7도 ▲충북 6도 ▲강원영서 4도 ▲강원영동 8도 ▲제주 10도 등으로 전망된다.

강원 일부와 경기 북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수은주는 -10도를 웃돌고, 낮에는 전국 기온이 영상권으로 오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한파특보는 대부분 해제되는 가운데, 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올라 차차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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